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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를 찾습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4 19:16:42
추천수 0
조회수   431

제목

엑소시스트를 찾습니다

글쓴이

홍석준 [가입일자 : 2007-01-26]
내용
안녕하세요.

이제는 눈팅 마저도 하지 않는 진정한 유령 회원 홍석준입니다.



살면서 느끼는 건데, 아무래도 제 주변에 이상한 기운이 도는 것 같습니다.



혹시,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관련분야의 고수님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질문글을 올려 봅니다.



아주 예전에 여친집에 사는 귀신에 대해서 글을 쓰고 도움을 받은적이 었습니다.

이후에 죽었던 앰프도 하나는 살리고 하나는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앰프를 살릴 수 잇었습니다.



그후로 몇년이 흐르고 저는 졸업,취직을 하면서 학교 연구실에서 나와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집에 들어간 그날 부터 계속 이상한 기운이 느겨지는 겁니다.

학교에서 지낼 때에도 주에 한두번은 집에 들어가서 자고 했었는데

그런 기운이 느껴진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예 들어가서 짐다 옮기고 세팅을 해 놓으니......

그 녀석이 나타나기 시작햇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던 시스템을 최소화해 앰프하나 스픽한조 소스는 컴퓨터 이외에는

모두 내친 상태고 책상 위에 다 같이 물려 논 상태입니다.



그런데 부엌에서 가스렌지를 점화하기만 하면 앰프와 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스픽에서 [딱!딱!딱!딱!딱!]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시스템이 켜져있을때는 더 심합니다. [딱!딱!딱!딱!딱!]하는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고 이후에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컴을 재부팅하거나 한두시간 뒀다 뭐를 재생하면 다시 소리가 나긴 하지만

혹시 여친집에 있던 놈이 저한테 엉겨와서 제 시스템을 죽이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무섭습니다.



어머니도 부엌에서 렌지를 켜면 화들짝 놀라서 무슨 소리냐고 물으십니다.



3년여에 걸쳐 자작하던 스픽도 완성되어 가고, 앰프,소스도 슬슬 알아보려고 하는데

새식구 들이기 전에 집안의 악기운은 없애야 할 것 같아서요.



이놈의 귀신새끼 어떻게 엑소시즘할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PS.당시 여친과는 헤어졌습니다. 그 집에서 붙어 온 귀신 반드시 떼어내야겟습니다.

도와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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