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2돌된 우리 아들넘이 한참 일하는 3808 머리에다 물을 부었군요.

많이도 부은 모양입니다.

퇴근하고 왔더니

퍽 하더니 연기가 났다고 와이프가 증언해 주더군요.



AS 센터에서는 보드랑 DSP 랑 이것저것 다 갈면 산 가격 나온다고 하는군요.

산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미치겠네요.

머리에서 열이 부글부글 끓는데 아들넘은 엄마한테 단단히 교육 받았는지,,

아빠 미안~~~ 하면서 오만상 불쌍한 표정을 짓습니다.

쩝~~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썩소~



이거 어디 수리 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신제품이라 잘 없을 것 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문합니다.

정말 벼르고 별르서 산건데..

허무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