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책장을 짜놓고, 그 위에 올려놓아야 하기때문에

사정상 북쉘프로 갈수밖에 없는데요..



새로 들여놓은 캠브리지오디오 550A 에 짝맞출 스피커 고르기가 힘이 듭니다.

(라디오 좋아하시는 와이프위해 340T 튜너도 같이 장만했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Q Acoustic 1020i도 잘 썼다고 생각되지만

너무나 특색없는 음색에.. 좀 많이 심심해서요.

(소리가 너무 평면적이라고 할까.. )



이래저래 스피커도 업글을 생각하며 알아보던중

- 모던쇼트 Aviano2

- 캐슬 Richimond 3i

- 모니터 오디오 BR2



이정도로 정리가 된듯 합니다만, 이중에 뭘로 가야할지 매일매일 마음이 바뀝니다.

어차피 아파트 생활하면서 저음을 쩌렁쩌렁 울리기도 어렵고, 하여

5.1채널로 가지않고 2 채널로 가는것은 좀더 마음에 와닿는 음악을 듣기위함인데

(5.1채널은.. 아무리봐도 음질을 듣는게 아니고, 기술을 듣는듯 합니다..)



위의 스피커들의 평을 보면, 다 좋은것 같은데 550A와 궁합은 맞는것 같기도,

안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좋다는 평이 있으면.. 안좋다는 평도있어서요)



일단은 모던쇼트 Aviano2 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50% 이상입니다만

캐슬 리치몬드3i도 만약 돈값을 한다면 10만원정도 더 투자할 생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딱... 가격대가 40만원대 50만원대 30만원대.. 로 각각

후보에 올려놨네요. 가격대 성능비가 아닌... 성능비 순으로 줄세워보고싶습니다.

물론. 550a와 궁합은 따져서요..



이런건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라 정답이 있기 어려운것 알지만,

그래도 다양한 의견을 듣다보면 그 안에서 판단에 도움되는 경험담들이

쏟아져나오는것 같아서... 의견 요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