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AV. Hi-Fi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입문하자 마자 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아기가 생겼는데요... 곧 태어날 예정이라 아내가 신경을 좀 씁니다. 음악은 당분간 헤드폰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AV가 문제네요. 이제 영화관도 못갈테니 되도록 집에서 다 해결해야 하는데...
AV는 해야겠고, 아이가 깰까봐 신경은 쓰이고, 그렇다고 작은방에 아이 재우고 안방에서 듣자니 아이 깨서 우는 소리도 못 들을까봐 걱정되고... 결국 작은 방에 아이 재우고 거실에서 AV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영화건 뉴스건 드라마건 미드건 모두 TV 스피커 끄고 AV 리시버로만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화를 봐도 BG는 작게 들려도 좋으니 결국엔 대사가 들려야 할 거 아니냐는 와이프의 독촉에 시스템 조율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그래봐야 자막 다 나오는 무한도전밖에 안 보면서...)
1. 작은 볼륨(아이가 깨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대사 청취가 분명하고 명확하게 들리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언듯 생각하기에는 센터스피커에 투자해야 할 것도 같고... 아님 앰프?
2. 가능하다면 아래 조합에서 셋팅값만 적절하게 변경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지고 있는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HiFi amplifier : Cayin A-88T
AV receiver : Inkel RD-6208
DVD/SACD player : Denon DVD-3910
HiFi speaker - 와트퍼피 복각
AV speaker - 와트퍼피 주니어 (센터 포함)
Subwoofer : Yamaha YST-SW320
최근에 feel 받아서 AV 스피커를 PSB로 톨보이(image6T), 북셀프(alpha B1)으로 구해도 놓고 center만 구하면 된다고 장터 잠복중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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