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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bgm정도로 써야지 하고 호기심에 들였었지요. 저도 말굽 케이블입니다. 앰프를 열어보니 같은 상황이라 바로 처분해야지 하다가 혹시나해서 말굽을 비스듬하게 뉘어서 한쪽씩만 꼽고 조여주니 고정이 되더군요. 쇼트날지도 몰라서 사이 사이에 명함좀 끼워줬지만 빼도 쇼트안나게 조여지더군요. 여튼 그렇게 연결하고 소리 들어보고나서는 눌러 앉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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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805에 물렸구요. 신통방통해서 인근 b&w 800d에도 물려봤습니

네 ..저도 샤시 접지는 제품 오자마자 놀고있는 전원케이블에 단자 연결하여 접지콘센트에 물려놓았습니다. <br />
테스트기로 극성도 맞춰놓았구요.. <br />
다만 온쿄 홈 제품은 처음이라 단자가 이런 경우인지는 몰랐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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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디오는 어떤 장르이건 불필요한 경로를 줄이고 어쩔 수 없이 경로의 중간에 단자가 물릴때에는 <br />
접촉부위를 강하면서도 되도록 넓고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믿고 있는데

똑같이 bgm용도로 쓸려고 들인 다른 올인원 인티앰프에 말굽단자 완벽히 조여서 듣는 소리보다 제 시스템에는 온쿄가 저역이 월등히 질감이 좋습니다. 단자를 꼼수로 연결했는데도 말이죠. 1주일간 매일 비교청음하다가 온쿄 남기고 다른 하나 오늘 처분했습니다. 무대감은 온쿄가 처분한 앰프보다 좁고 소리결도 조금더 거칠지만 음악듣는 재미는 온쿄가 제 시스템에서는 한결 낫습니다. 처분한놈은 너무 졸리고 재미가 없어서 정말 bgm목적외로 귀에 감기지가 않았

그러셨군요... 무대감과 소리결은 제가 느낀 부분가 거의 비슷하십니다. ^^ <br />
대편성을 제외하고는 여러 소스들에 대하여 편식없이 소리를 잘 내어주는 것은 매우 맘에 듭니다...<br />
접촉부의 체결은 저의 신념이고 오디오의 일반적인 이론이나 형준님의 체험을 보아하니 <br />
오디오의 변수는 어디서든 존재하는듯 하여 참 어렵고도 재미난것이 이 오디오의 세계인듯 합니다. <br />
이래서 오늘도 스피커곁을 떠나지 못하는듯

온쿄 요거 참... 저도 직간접적으로 뜻하지 않게 하이엔드급(신품가 1400까지 앰프 많이 접해봤습니다. <br />
처음에는 온쿄에 아톰 물려서 대충쓰다가 어느날 다인1.3mk2를 덥썩... 4옴에 86db.. 아 이놈을 어케 하지, 베스트매칭이라는 프라이메어는 또 언제 구하나 하고 일단 온쿄에 물렸는데, 박형준 님 말씀대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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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주변 사람들이 갖고 있던 온갖 하이엔드급 앰프 다 물려봤는데... 온

어이쿠.. 온쿄 앰프의 미덕으로 이야기가 빠졌습니다..ㅎㅎㅎ<br />
데스크파이로 작은 서재에선 더이상 기기가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br />
영섭님 말씀대로 기천만원 하는 앰프도 커다란 음색의 차이만 있다고 하니 더더욱 그렇구요..<br />
다른방에서 NAS 로 시스템구축한다면 소스문제도 넉넉하게 해결될듯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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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케이블은 순도가 좋은 동선이면 좋은데.. 안식구 눈치때문에 우선 네오텍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