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휘어진 레코드판을 자켓에서 빼지말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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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정상 레코드판을 5장으로 덧데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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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태에서 어느 쪽이든 옆으로 눕혀 아주 평평한 바닥위에 반듯하게 둡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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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위에 넓고 두껍고, 무거운 책들(4~5권)을 올려놓고, 7일 기다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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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레코드판 펴기 적합합니다. 비슷한 방
좀 다른 얘기 입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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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산할때부터 이던지 아니면 사용중 발생했던지 음반이 한번 휘어져서 골구의 길이가 늘어진 상태는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게 거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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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판을 따뜻하게 해서 다시 펴졌다고 해도 골구의 길이가 다시 줄어들지는 않고 억지로 쭈구려서 맞춘상태로 되어 버리겠지요.... 이런 상태가 음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단지 튐현상이 생기지 않는 정도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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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휜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재생을 하다보면 골과 바늘이 틀어져서 마찰을 일으켜 어느쪽이든 손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크게 신경을 쓸일이 아닐지 몰라도 고가반이나 고가의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신경이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