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마하 V-657을 사용중입니다. 스피커는 다인 62 를 불만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영화를 주로 봅니다만 리시버를 상급기를 사용하면 소리나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확실히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여유가 되면 상급기 리시버를 구입하고싶습니다만 막귀가 그냥 욕심에 구입하는것 보단 고수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네요~~~
물리적인 재생음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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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위 상급기가 값비싸고, 뽀대가 멋있고, 사람들이 더 높은 급이라고 쳐 주고 등등 여러요인때문에 실제 청음했을때는 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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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게 들릴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집에 갖다놓고 써 봐야 알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급을 높이면 같은 공간이라도 비슷한 볼륨이라도 공간을 장악하는 그 무언가가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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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온쿄도 써보고.. 야마하 350쓰다가 1400들인적도있었는데.. 저급모델하고 중급기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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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의 차이가 나서그런지 확실히 전 업글효과 봤었습니다. 확실히 차이있습니다..
민감하신분이라면 차이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이상욱님 표현이 물리적인 재생음이 구체적으로 <br />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귀로 들었을 때 같은 볼륨이여도 화살 날라가는 게 틀립니다.<br />
보급기는 힘없이 날라갑니다. 박힐때도 마찬가지인데 상급기의 경우 화살소리가 실감납니다. <br />
이건 소리 높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더군여. 그리구 영화볼때 볼륨을 더 높여도 시끄럽지 않구여.<br />
전체적으로 작은 소리들도 살아나면서
그런데 재미있는건 출력이 높은 엠프일수록, 출력낮은 엠프와 볼륨을 비슷하게 조절했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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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지만, 실제 물리적인 출력레벨은 좀더 높아지는게 대부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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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출력높은 엠프를 들이면, 같은 볼륨이라고 생각하는 볼륨에서 좀더 높은 출력으로 듣게되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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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섬세해지고, 저음이 힘있게 나고, 그래서 음이 선명해지는 느낌이 대부분 납니다.<br />
괜한 딴지 같지만 같은 볼륨이라는건 수치상일 수 도 있지만 실제 귀로 듣는 같은 볼륨을 말한겁니다.<br />
그리구 위에 적었지만 보급기로 볼륨을 높인다고 다 해결이 되는 게 아닙니다;;<br />
화살에 힘이 실리는것도 아니구..효과음들이 살아 나는것도 아니구여. 직접 두기기 갖다가 비교청취해보세여.
오디오를 즐기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잊을 지언정 어느정도 지름신을 섬기고(?) 살게됩니다. 지름신은 어느날 갑자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뭔가 불만을 가지게 만들고 좀 더 나은 소리를 위한 욕망을 자극합니다. 지름신을 잘 사귀어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허락이 된다면 어느정도는 제물을 바친다는 생각으로 중급기 이상으로 가시기를 권해 봅니다. 그래야 지름신을 달래 저주(?)를 상당기간 피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