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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희병원의 환아입니다.
이웃돕기 > 상세보기 | 2001-09-11 15:39:40
추천수 9
조회수   1,454

제목

re: 저희병원의 환아입니다.

글쓴이

운영자 [가입일자 : 1999-10-14]
내용
안녕하세요.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후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지현님께서 2001-09-10 17:56:46에 쓰신 내용입니다

: 1. 의료적 상황

: 21개월된 여아는 갑자기 9월6일 하루종일 토하는 증상있어서 저희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습니다. 뇌종양진단하에 응급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종양의 부위가 워낙커서 두차례 시행하였으나 다 제거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조직검사결과에 따라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의 방향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있습니다.

:

: 2. 가족상황

: 엄마 아빠는 30세이고 시골에서 살다 99년에 안양에 올라왔습니다. 피자가게를 운영하였다가 빚만 지고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엄마만 회사의 일용계약직으로 일을 나가 월 60여만원정도의 수입으로 세식구가 생계유지를 했습니다. 아빠는 기술이 없어 노동을 하고자 했으나 허리가 좋지못하여 심한 일도 못하고 집에서 효원이를 엄마대신 돌보고 있습니다.

:

: 3. 경제적상황

: 수입 : 엄마 수입으로 생계유지했으나 효원이가 아픈후로 수입이 전혀없습니다.

: 집 : 전세 1400만원짜리 상가건물에서 세식구가 살고 있으며 화장실은 공동사용입니다.

: 빚 : 피자가게를 하다 문을 닫으며 2000만원정도의 빚을 갖게되었습니다.

: 치료비 : 수술을 2차례 응급으로 시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약 600여만원의 치료비가 발생될것으로 여겨집니다.

:

: 4. 사회복지사의 사정

: 효원이 엄마 아빠는 시골에서 안양으로 올라오면서 피자가게를 하여 열심히 살고자 하였습니다. 예쁜 효원이를 보며 힘들어도 아랑곳 않고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피자가게도 안되고 빚만 갖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뿐인 효원이도 갑작스레 발병하여 현재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입니다. 부모는 모든게 마비되는 느낌과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생계유지는 어떻게 해야하며, 아이는 어떻게 돌봐야 하것이며 치료비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른지 막막해 하고 있습니다. 젊은 두 부부가 최선을 다해 효원이의 치료를 잘 하고 열심히 살아갈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

: *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회사업과 031-380-408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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