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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다 잠이온다는건 정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기기가 내주는거 같습니다. 어찌된게 저는 클래식보다 중국풍(?) 음악을 들으면 잠이오더군요.

잠안올때 녹차 한잔 타와서 가야금음반 틀어놓고 10분 만 있으면 잠이 스스르 옵니다..<br />
임금도 이러지는 못했을겁니다 ^^

중국풍 음악??.. (홍콩 영화음악은 아니죠? .. 첨밀밀, 영웅본색, 천장지구.. 등..ㅋ) <br />
추천좀 해주세요?.. 듣기 좋을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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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뜯는 소리는 역시나.. 끈적끈적한 진공관앰프(현대적인 성향 말고..)로 들어야 제맛일것 같은데..

채성수님 맞습니다. 몇개 듣는건 없어서 추천할 수준은 아니고 <br />
홍콩음악중엔 오래전 등려군이 부른 노래들과 장국영이 부른 노래들이 특히 잠이오더군요...<br />
제가 pc-fi를 하는지라 이상한게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배경음들로 사용된 중국풍의 음악들이<br />
저한텐 완전히 수면제 입니다. (제 아이디가 먹통이네요 이건 동생의 아이디 입니다.)

아~~ 등려군!! 저도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장국영, 유덕화 노래도 꽤 들을만 하더군요.. <br />
저도 음반 있습니다. ㅎㅎ.. <br />
저도 워낙 잡식으로 음악 듣거덩요.(클래식, 재즈, 국악, 팝송, 가요, 트로트 등...) <br />
오디오나 음악에 대해 전혀 관심없는 친구가 가끔 저희집에 놀러와..음악을 틀어주면 놀라기도 하지만, <br />
"이런 비싼 오디오로 트로트도 듣냐" 하더군요.. <br />
그럼, 즐음하

좋은 스피커를 쓰시는군요. *^^*

전 영화만 보면 잠이 듭니다..ㅎㅎ<br />
그래서 한편만 3번 넘게 봐도 다 못볼때가 많습니다..

좋은 스피커 쓰시네요 음악듣다가 잠들수 있는 스피커가 좋은 스피커입니다^^

누워서 들으면 잠이 올수밖에 없습니다. 자세를 똑바로하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들으면 잠이 안올것 같은데요. ^ ^ 또 소리가 너무 크면 귀가 피곤해해서 잠이 오는것 같습니다.

음악 듣다 비몽사몽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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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잠결에 들으면서도 음악소리가 거슬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해서<br />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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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즈 같은 음악은 좀 심심합니다만, 그땐 셀렉터를 이용하여 서브 스피커로 감상합니다<br />
리클라이너 소파에 앉으니 잠이 더 잘오던데요 ^^

음악을 좋아하시고, 기기 소리도 좋은가봅니다.<br />
소리가 안좋고 음악이 본인과 잘 안맞으면 짜증만나고 잠 안와서 끄고 자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오디오로 음악을 Play했으면.. 공부한다는 자세로 오늘 여기까지는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야겠죠.(갑자기 스트레스가..ㅋㅋ).. 그래서 예전 학교다닐때 책을 보면.. 그렇게 잠이 왔나??..ㅋㅋ

취침전 음악듣다가 자는데 이거 쉽지 않더군요. <br />
몸도 마음도 뒤따라 줘야 하겠고요. 오디오 노력도 노력이지만 운도 따라 줘야 하는거 같았습니다.<br />
이벤트로 받은 케이블이 이렇게 잘맞을 줄은 몰랐네요. 요즘은 볼륨 많이 안줄이고 그냥 틀고 자도 잠이 잘옵니다.ㅎㅎ

리클라이너 구입 순간 꿈나라 도달시간 더욱더 단축됩니다^^<br />

저는 교향곡을 좋아하는데 막상 틀어놓으면 1악장을 못넘기고 쿨쿨~ 꿈나라로 가버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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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은 좋은 시스템도 아닌데 말이죠 ^^

저의 경우는 <br />
취침전 틀어놓고 이 음반만 다 듣고... 꼭 오디오를 꺼고 잠들어야지 하고 다짐하는데.. <br />
4~5곡 듣다보면 잠이 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오디오를 꺼는 경우가 종종 있죠.. <br />
(새벽 중간에 잠깐 깰때.. 오디오 기기를 꺼도 되는데.. 이땐 잠이 달아날까봐 오줌 마려워도 그냥 참고 자잖아요..어! 꺼고 자야하는디...생각하면서.. 그냥 두고 자버려요..ㅋㅋ) <br />
참고로.

제 경우도 예전에 고출력 진공관 앰프나 TR 앰프 쓸때 음악듣다 자고나면 앰프를 바라보면서 아~ 전기세 이러곤 했죠 지금은 그냥 24시간 켜놓고 있습니다. 출력이 1.8와트짜리 진공관 소출력을 사용하고 있으니 전기세 걱정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잠들어도 다음날 마음이 너무 편하죠 음질도 물론 아주 만족을 하기에 더욱 더 만족감은 배가 되더군요^^

저도 쓰는 진공관앰프가 소출력이고 관이 생각보다 오래간다는 정보를 접한뒤부터 전원안끄고<br />
이틀은 기본이네요.ㅎㅎ;

일호님 맞습니다. 관은 입력되는 신호가 클수록 그러니깐 소리를 크게 들을수록 수명은 더 빨리 단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출력을 들으시는분들은 큰소리로 듣는 음질보다는 작은 음량에서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관또한 일반 PP 계열의 관들보다 무지하게 오래간다고 하네요....관 안갈고 10년 쓴다는 말씀이 있을정도로 내구성을 극대화해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컴 켜놓은 시간이 앰프 켜놓은 시간과 일치하는데요.. 최근 38시간 켜있었습니다.

요즘 보일러를 안틀고 자기도 하는데요. 날씨를 종잡을수가 없네요.<br />
소출력이라서 방이 훈훈해질일도 없겠습니다만..^^;<br />
한승호님 말씀들으니 더욱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