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가 A급 앰프라서 좀 켜면 방열판이 따뜻해지다가 두어시간 지나면
뜨끈 뜨끈합니다.
손을 못 댈 정도는 아니구요.
그런데 약 한시간 가량 지나면 음이 참 좋아집니다.
뭐랄까, 음과 음사이가 꽉 찬 느낌?
하지만 꽉 차 있지만 공간이 매우 깨끗한 느낌,허전하지 않고 충만한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소리가 아주 싱싱한 느낌입니다.
화초가 물을 머금어 싱싱하고 풍만한 느낌.
방안에 소리가 꽉 찬듯한 느낌 ,그래서 무대가 더 넓어진 느낌.
A급 앰프만의 특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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