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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을 수리했다면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고..수상한부분의 수리라면 생각좀 해봐야겠죠..<br />

반드시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 좀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휠(순정)이 좀 찌그러져서<br />
순정휠로 교체하였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그러나 사제 휠로 바꿨다면...?? 인치업을 했다면??<br />
호불호가 갈리겠지요.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차는 잘 굴러가겠지요..^^

수리한 것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br />
일단 판매글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수리내역을 방문해서야 말해준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br />
저라면 저런 경우에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br />

헉** 이태봉님의 말씀에 혹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싶어 말씀드립니다.;;; 이태봉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 분은 본인 스스로가 수리내역에 대해서 오히려 큰 메리트로 여기고 있으시더군요.. 자칫 무례가 될 수 있는 제 행동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배웅해주셨답니다.. 회원님들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br />
제품은 참 좋아보였는데 수리내역이 있다는 말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잔병치레없이 호상을 맞는 제품들은

사용상의 실수로 태워 먹는다던지 해서 고친거라면 찝찝할 수 있지만 릴레이정도는 오히려 좋지 않나요? 정식 AS센터에서 고쳤을 경우는 말이죠. 연식이 좀 된 기기중에서 수리 여부에서 완번히 검증된 제품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장터의 물건중 상당수는 언급이 없거나 주인이 하도 바뀌어서 모를 뿐 수리제품일겁니다.

년식이 오래된 빈티지는 반드시 수리해야만 합니다...^^<br />
그리고 기종에 따라 특정부위의 갱년변화가 일어나니 이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br />
오히려 성능과 관계없는 부분의 사소한 결함이라면 빈티지라는 점을 감안할 수도 있는거구요^^<br />
빈티지는 그래서 어렵습니다...갈수록...

저도 빈티지 제품은 반드시 수리해야된다는 생각입니다.. <br />
일단 음질도 틀리고 전해 콘덴서의 경우 수명이 있어서 너무 오래되면 용량 감퇴로 성능이 떨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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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나 볼륨은 때가 끼면 퍽퍽 소리가 난다던지 지직거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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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한 이십년 정도된 제품은 오버홀을 한번 받아봐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오래된 빈티지들은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제대로 소모성 부품들을 오버홀 하지 않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습니다. <br />
그리고 게시물에 올라오는 판매물 중에서 수리&오버홀&개조 했다고 해서 다 긍정적인것은 아닙니다. <br />
저같은경우도 부산에 믿고 맡길만한 수리업체가 없어서 직접 오버홀 및 그때그때 발병하는 증상 잡아내느라 여간 고생하는것이 아닙니다.ㅡㅡ; <br />
외관이 깨끗하면 좋은주인 만나서 잘 관리되었을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