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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으니 스피커도 못구하는 군요.. ㅠ.ㅠ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26 00:58:36
추천수 0
조회수   1,548

제목

차가 없으니 스피커도 못구하는 군요.. ㅠ.ㅠ

글쓴이

박정용 [가입일자 : 2003-12-07]
내용
에효.. 여기 장터를 일주일동안 계속 모니터링을 하는 중인데...



일단 계획은 괜찮은 톨보이 하나를 중고로 사자!! 인데.. 톨보이 자체가 당연히 크기가 크다보니 운송방법이 없어서 사질 못하는군요.. ㅠ.ㅠ



센터나 리어까지는 어떻게 그냥 날라서 오겠는데 도저히 프론트를 날라올 수가 없습니다. ㅠ.ㅠ



그렇게 엄청난 고급귀도 아니고 청음환경도 좋지 못한데..(거실은 넓은데 애기가 있어요~) 나름 큰돈을 쓰기도 뭐하고..



그래서 생각하는게...



1. 지금 와싸다 반품몰에 있는 소니껄 구매하느냐..(이건 싸네요;;)



2.아니면 야마하 ns8900 이던가..? 이걸 프론트만 일단 구매하고 나머지껄 천천히 구해보느냐인데..



1번은 구매했는데 별로면 난감하고..새걸 사서 다시 팔려면 가격도 많이 떨어지겠죠?

흔히 팔리는 그란X 일체형 모델이랑 비교하면 어떤게 나은 선택일지요..?



2번은.. 비싸기도하고 나머지껄 천천히 구한다쳐도 어떤 메이커랑 소리가 잘 맞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내년에 차 산 후에... 스피커를 사기엔 좀 -_-;;;;

이럴줄 알았으면 덜컥 리시버부터 사는게 아니었는데... ㅠ.ㅠ 걍 속편하게 일체형으로 사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듭니다.



현재 제 경제적 사정을 생각하면 1번이 가장 좋은선택일거 같기도 한데... 2번을 사면 크리스마스 즈음에 플3이를 살수 있을런지... ㅠ.ㅠ...

으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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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2007-11-26 01:13:34
답글

더 뒤져보니 2번이 우퍼만 빠진 5채널 상태로 꽤 살 수 있는 가격대로 팔긴 하는군요..<br />
눈감고 지르고 3달간 커피까지 끊어야 하나... -_-;;;;

sjjk46@hanmail.net 2007-11-26 01:21:24
답글

야마하 스피커는 검색이 안되네용. 아무튼 직접적으로 추천하고픈건 없구요.<br />
<br />
아무튼 스피커는 5채널 동일하면 좋습니다. 여유되고5.1채널이면 괜찮구요. 아무튼 5개라도 매칭이 같으면 음색이 같아져서 괜찮습니다. <br />
<br />

정동헌 2007-11-26 02:41:02
답글

콜밴 불러서 다녀오세요

이용준 2007-11-26 09:07:35
답글

<br />
취업하기 전 학생시절 때... <br />
<br />
쌍문동에서 JBL 4312 사러 일산까지 가서는 두짝을 30m 씩 번갈아 들고 옮기기 신공을 발휘해서 지하철 타고 구입해 왔드랬습니다. <br />
<br />
구로까지 지하철 타고 가서 앰프, 스피커 두 박스 짊어지고 구입해 온 적도 있구요. <br />
<br />
그 큰 박스 두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제 모습을 보시고 판매자께서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

박정용 2007-11-26 09:08:19
답글

ns-8900이네요;;

김상혁 2007-11-26 10:08:52
답글

전 ls-1000 혼자서 콜밴타고 날라본적도 있습니다-_ -;;; 2395g라는 인켈 톨보이 120cm짜리도 혼자 택시타고 날랐구요;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열정이 중요하죠;;

문병주 2007-11-26 12:14:35
답글

이용준님, 글 넘 재밌습니다. 원츄 입니다. <br />
<br />
30미터씩 번갈아 옮기기,,<br />
<br />
..... 존경하지 말고 미쳤다고 욕 좀 해줬으면 일찍 깨닫았을텐데...ㅋㅋ

이웅현 2007-11-26 13:37:24
답글

후하하하...웃어도 되죠?..저도 해보던 일들이라...하지만4312를...기운이 좋으신가봅니다.^

서승옥 2007-11-26 14:26:03
답글

오디오에서는 음악을 듣는 과정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br />
예전에 배달을 마치고 해운대 방면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넘어오는데<br />
MBC 라디오에서 feel so good 이 흘러나오더군요. <br />
저녁노을이 창가에 비춰오는 그 순간 기아순정 풀레인지에서 나오는 그 음악은<br />
샵에서 들어본 유토피아의 그것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답니다^^

이용준 2007-11-26 14:28:30
답글

그 날 스피커 파시는 분이 스피커 밑에 있던 돌도 함께 주시겠다고 했는데, 얼씨구나 받았다가 아파트 밑에까지도 못 가고 다시 가져다 드렸습니다. <br />
<br />
일산 - 쌍문동 오는 내내 지하철에서 4312 두짝 위에 앉아서 " 돌 가져올 걸... " 하는 생각만.... <br />
<br />
왜 그랬을까요..ㅎㅎㅎㅎㅎ<br />
<br />
아 그래서인지 그때는 " 오디오 취미..이거 운동도 꽤 된다 " 생각했었어요. ^

dnsworj@naver.com 2007-11-26 15:03:55
답글

오래전 큼직한 톨보이에 앰프를 구매하러 갔을때, 상당히 난코스의 복잡한 동네라 주차도 판매자분 댁에서 100m는 족히 떨어진 곳에 하고..<br />
다세대 주택 3층이라 올라가는 철계단은 비좁고...<br />
거기다 결정적으로...판매자 분께서 연로하신 할아버지 였다는.....(따님이 대리공시 했더군요..)<br />
<br />
이거 뭐 함께 차까지 들어다 주십사 부탁도 못하겠고...<br />
스피커 바닥 다 까먹을 정도로 혼자

kariyaa@korea.com 2007-11-26 16:51:49
답글

패토스 트윈타워 TT 애니버서리<br />
엠프 자체 무개 : 43kg<br />
나무 박스 무개 : 10kg<br />
합 : 53kg<br />
<br />
잠원이었나 -_-? 혼자서 왕십리까지 들고 왔습니다.<br />
뭐,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크기, 무개 모두 죽습니다.<br />
그 초인적인 힘이 어떻게 났는지는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박정용 2007-11-26 17:29:03
답글

아아;; 이렇게 반향이 클줄 정말 몰랐습니다.<br />
그래도 전 도저히 20kg넘어가는 스피커 업어올 자신은 없네요 -_-;;;;;; 이번에 의정부에서 신림동까지 10kg도 안하는 리시버 업어올때도 힘들었는데...<br />
걍 ns8900이나 반품몰에 소니5채널로 고고해야할거 같네요;; 와이프덕에 디자인도 아주 좀 그런건 아니되오니..

이재훈 2007-11-26 17:34:41
답글

회원님들의 엄청난 파워.. 저는 언제 그런 내공이 쌓일까요 -_-;; 빨리 연마해야겠습니다 ^^ ==33

신두현 2007-11-26 18:55:42
답글

저도 군대가기전에 아남 TL-3를 강남에서 수원으로 가져왔다는.....<br />
(그당시는 광역버스도 없어 전철과 버스로 돌아돌아 왔지요...)<br />
30m 신공... 저같은 대책없는 사람만 하는짓이라 생각하고 창피해서 말도 못했는데.....<br />
용준님 반갑습니다..^^<br />

박상훈 2007-11-26 21:34:14
답글

저는 옆집에서 리어카 빌려 가지고 싣구 온 적 있어요.<br />
리어카 좋습니다.

김태우 2007-11-27 00:13:03
답글

다들 엄청난 외공이군요. <br />
무시무시합니다.ㅜ_ㅜ;;;

최영권 2007-11-27 12:18:00
답글

30M 번갈아 옮기기.<br />
그리고, 시간과 정열 !<br />
<br />
한참 웃엇습니다<br />
정말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br />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겠지요 ^.^ bb

이호우 2007-11-28 12:48:40
답글

저도 오디오 입문하고 2~3년동안은 윗분들처럼 차없이 교통편으로 들어다 날랐는데, 역시 저만 그랬던건 아니로군요...ㅎㅎ<br />
아직 차가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바꿈질이 없어서 그런가 요즘은 열정이 많이 식은것 같다는 생각이...^^;

황인동 2007-11-29 01:07:11
답글

저도 아주 무거운 톨보이등등을 끙끙되면서 가지고 온 기억이.ㅋㅋ<br />
그날 아주 추웠는데<br />
저 혼자 덥다고 투덜대며 땀흘리고<br />
어깨에 들쳐매고 왔답니다...^^;;;<br />
갑자기 그때 생각하니 웃음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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