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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격이면... 아발론 상위기종도 쓰실 수 있을텐데 굳이 하츠필드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님 제비알을 고집하신다면 6분의1 가격인 에베레스트 정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츠필드는 소리통으로서만 구입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10년 후에 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까요... 보존상태가 아주 좋다는 가정에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저도 구입하고 싶은 대상입니다. 하츠필드는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지요. 골드문트, B&W, JBL 에베레스6600, 9800 등은 돈만있으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지만 보존잘된 하츠필드, 파라곤은 그렇지 못하지요.. 단지, 그가격대 실력좋은 스피커 중에 하나라는 기대감으

클래식 자동차 수집하는 사람이 그 자동차 성능이 좋아서 큰돈주고 사나요? <br />
그냥 희소성을 보고 사는거죠. <br />
마찬가지죠. 하츠필드나 파라곤이 마냥 무조건 소리가 좋아서 사는것만은 아니죠. <br />
솔직히 음악 들려주고 그돈주고 사라면 안 살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br />
그냥 여유가 되면서 희소성과 독특한 음악성때문에 음악 소리가 근사한 골동품 하나 비싼돈 주고 산다고 보는거죠. <br />
3천만원이라...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두가지죠.<br />
제품의 성능 아니면 희소성 이 두가지로 정해집니다. 저 두가지가 적절하게 조화되면 값은 상식선을 벗어나죠.

에베레스트가 언제든지 구입 할 수 있는 건가 보네요.. 흐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