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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 돈많이 쓰셨네요 ㅠㅠ <br />
조금 기다려보세요 에이징 기간도 있으니 물론 성향이 바뀌진 않겠지만서도요 ... <br />
어후경님 마유 사용해보셨던데요 저역의 강도와 스케일, 고역의 해상도, 전체적인 밸런스 등 <br />
팝 가요 위주로 평가한다면 마유와 비교시 어떤지요 ?

들어보았지 아직 사신거는 아닌거 같은데~ 에이징이 안된거 아닐까요~? -.-<br />
사람의 귀가 다 다른건데 이렇게까지 광고하실 건 없다고 보는데요~

게시판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행동이지만... 이건 좀 그렇군요. B&W 정도 되는 브랜드가 아무 개념없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가격이 오른것은 저도 몹시 불만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돈값을 못하는 제품을 출시할 회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어후경님의 의견을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전 제 귀로 직접 듣기 전까진 솔직히 이런 글에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B&W가 모니터 성향에 스피커 매트릭스 노틸러스까지는네트워크 회로를-18dB/-12dB 옥타브 주로 사용했지만 내추럴한 성향에 음을 지향하면서 부터는 -6dB/-12dB 옥타브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br />
특히 고음역은 매트릭스 노틸러스 -18dB 에서 801D부터는 -6dB 옥타브로 사용했더군요.

노틸러스의 경우 초기 1~2주는 완전히 다른 스피커인데..혹시 신품아닌가요?<br />
초기에는 신경질스런 소리가 나죠. 고음 날카롭고 저음은 붕붕대던가 이상하던데..

김준범님. 이게 제 스피커가 아니고 지인에게 평가 부탁 받은 겁니다. 신제품은 아니고 6개월 짜리고 제가 에이징 기간 전부 감안합니다. 마유와 비교해선 우선 둘다 클래식보단 팝, 가요에 강점이 있는 스피커이고 저역은 805가 다이나믹하지만 마유는 좀 실체가 없이 벙벙거립니다. 고역의 해상도는 마유의 부드러움과 환타지한 매력을 감히 당할수가 없습니다. 밸런스는 805가 우위에 있는듯 하지만 그게 자연스러운것이 아니라 억지로 &#47583;춘것같은

사실 제가 이리 혹평을 하는것도 신제품이라 아마도 가지고 계신 분이 아직은 없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r />
그리고 B&W의 팬들은 클래식을 위주로 하는 팬들이라 생각하여 혹평을 한것이지요. 제가 클래식 음악만을 듣기에 평가는 완전 클래식을 위주로 합니다.<br />
다인 컨피던스나 유토피아 처럼 클래식에 약점이 있더라도 매력이 넘친다고 호평하는 스피커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저에겐 혹평의 대상입니다. 순전히 클래식을 위주로 듣기 때

왜 가만있는 클립쉬를~~쿨럭ㅡ,.ㅜ/

그게 저 어느 분께서 클립쉬에 대한 글을 올리셔서 저도 모르게 그냥....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단점을 적어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장점만 나열하는 글들이 워낙 많아 솔직히 구별이 힘들더군요. <br />
하이엔드 아닌 기기가 별로 없을 정도로 칭찬만 하시니 안 들어본 입장에서는 더욱더 혼란스러운<br />
글들이 난무한다고 봅니다. <br />
제 생각엔 이런 정보는 스피커 구매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br />

박수평님 감사합니다. <br />
시장에 나온 제품이라면 당연히 혹독한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B&W 사운드에 애정을 가지고있는 팬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br />
새 805의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하이엔드 중에서도 최고 위치의 북쉘프중 하나여야 하지만 참 거시기 하더군요.

솔직하고 좋은 내용 같은데요.....나쁘다고 말한다고 욕먹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아무리 잘나가는 B&W 같은 브랜드도 애호가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B&W 이것저것 사용해 봤고 지금도 B&W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혹평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허접 중국산 이름없는 메이커도 칭찬받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br />
그리고 개인적으로 뽐뿌도 중요하지만 악평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팝 가요에도 좋다고하니 나중에 중고 나오면 함 써봐야 겠네요 ..많이 떨어지면 ^^

지나가다...<br />
저도 B&W 구입하려다가 몇 가게에서 들어보고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스피커를 구입한 이유가 글쓰신 후경님과 비슷한 이유였습니다.

어차피 개인취향이지만 어떻게덩 이런 리뷰를 통해 조금이라도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br />
왠지 장점만 나열해 놓은 평들은 업자 같기도 하고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물건을 살땐 좋은 점도 중요하지만 단점도 더더욱 중요하지요.장점은 곧 사라지지만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서 두고두고 후회하게 하지요..

어떠한 평가나 의견이든 전항상 이곳에 글쓰시는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낌니다.....<br />
^^;

오히려 과장된 펌푸보다 진솔한 비판기가 더 반갑습니다.<br />

참고하겠습니다. 노틸러스는 좋았는데,

<br />
기기에 대한 비평은 좋습니다. 그러나 주변 기기를 어떻게 운영하였는지에 관한 최소의 정보는 기본입니다. 일정한 가격대가 되면 나쁜 주인은 있어도 나쁜 스피커는 드물죠. 전체 시스템에서 스피커가 차지하는 비율은 의외로 크지 않습니다.<br />

400만원이던 스피커가 80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배신감이 느껴지죠~ <br />
오디오 마니아는 소리 좋은 스피커를 원했지 다이아몬드 박았으니 돈 많은 사람만 사라는 방식은 정말 그나마 서민들이 큰맘먹고 살 수 있었던 입장에서 보자면 배신감이 느껴지죠. <br />
400만원이던게 590도 아니고 800이라니.. 말이나 되는지....

짧은 글에 많은 정보가 있네요^^좋은글감사합니다.

800이면 진짜 다이아를 사서 박아도 되지 않나요? ^^;

누가 뭐라고 해도 상업적으로 JBL과 BOSS가 가장 많이 팔린 스피커라고 볼 때..<br />
B&W도 JBL이나 보스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소리는 JBL이나 보스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JBL 못지 않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겠죠. <br />
단지 기존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을텐데, 어떤 선택이 옳을지는 두고 봐야 알겟죠.

홍용재님. 일정한 가격대가 되면 나쁜 스피커는 거의 없지만 클래식에 나쁜 스피커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br />
새로운 805 역시 스피커는 좋지만 클래식엔 나쁜 스피커 입니다.<br />
권태형님.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전 거끼까진 생각도 못했습니다. <br />

B&W 다이아몬드 가격보고 얘들도 얼마 안가겠구나 했는데...<br />
이러면 구기종 가격이 더 오르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ㅜ

boss는 꾹꾹이 만드는데 아닌가 bose일듯

아마도 B&W라는 회사도 욕심이 났을 겁니다. 하이엔드 시장은 이제 보급형 시장과 갭이 줄어들고 있고... 다른 소규모 그룹들 처럼 초고가시장으로 발을 넓히는 것 보다는... Bose나 JBL과 같은 메이커의 영역까지 발을 넓히는게 맞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는 경험은 미천하지만... 하이엔드라는 시장이 줄어드는 것은 느껴집니다. 다른게 아니라 바로 기술의 격차가 줄어서일 겁니다. 새로운 명기들이 계속 나오고... 하이엔드에 위치한 메이커는

잘 읽었습니다..<br />
B&W를 들으려면 예전의 801이 딱이겠군요..

비비드 오디오의 탄생비화가 그것이었나요? 소문이 사실이라면 개발자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br />
그렇잖아도 며칠전에 스피커 메이커와 판매, 즉 돈이 되는 스피커 관련 열띤 공방이...<br />
본문과 댓글들 값지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클래식만 듣는건 아니니까요,.. <br />
아무래도 점점 클래식보다 현대적인 음악을 듣는 고객이 많아지다보니 ..<br />
현대 음악에 맞추어 스피커 성향도 따라서 변해가나보네요.. 팔기 쉬운쪽으로 가는거죠,,,<br />
안타깝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