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플바하랑 12tc 두개가 생겼습니다.
바하는 소리가 좀 얌전하더군요. 대신 저역이 좀 과합니다. 어떤음악에선 정말 깊이 있는 베이스를 들려주지만 한편으론 거북한 부밍을 만들어내기도 하더군요. 일단 그 갈색구렁이의 두께는 왠지 신뢰감을 주긴합니다.
12tc... 확실히 소리가 화려합니다. 전에쓰던 8pr보단 중고역의 쭉쭉 뻗어주는 느낌이나
탱글탱글한 베이스가 훌륭합니다.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깊은저역은 바하가 나은듯합니다...
케이블 굵기도 12tc가 굉장히 굵은줄 알았는데 바하에 비하면 가는편이더군요...
둘중하나는 형에게 줘야하는데... 어느놈을 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솔직히 두 케이블 모두 번인이 다 된상태도 아니라 좀 고민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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