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3/5와 ATC7....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6 12:23:45
추천수 0
조회수   1,301

제목

3/5와 ATC7....

글쓴이

김재형 [가입일자 : 2005-03-19]
내용


안녕하세요?

모처럼 와보니 3/5에 대한 말씀들이 있군요.

이 스피커에 대해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약 5년전쯤인가 이 스피커 쓴 적 있지요

당시도 이 스피커에 대한 멋진 소문들이 돌고있으니 한번은 써봐야지 하다가

지인이 15옴을 2조 같고 있었고 그분은 더 오래전부터 이걸 메인으로도 쓰기도 했기에 거기가서 자주 들었습니다.

물론 소리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편성에선 버벅거림이 금방 귀에 들어오는데, 이 작은놈으로 무슨 대편성이냐 하지만 저의 취향이 대편성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암튼 11옴을 (까만색)을 업어와서 한 2년 정도 들은거 같습니다.

11옴과 15옴의 소리 구분은 당시 전 좀 힘들었고(않보고 한다면) 큰차이 없다고 판단하여 11옴 썻습니다.



그렇게 이삼년 쓰고(당시 메인은 런던-->ATC 20SL) 서브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지인이 가져가셨습니다.



그후 슬금 슬금 가격이 오르더라구요.중고시세가.

단종된 15옴이야 좀 오를수 있겠지 하고 관심 없었는데, 현재 생산중인 11옴까지

덩달아 오른다는 글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더군요..



09년 상반기에 ATC7을 샀습니다.

ATC.. 아시는바와 같이 무지 고집세고 우직한 회사 입니다. 그 무식하고 통궤짝 같은

디자인을 아직도 고수 합니다. 못생겼지만 소리 좋습니다.

지금도 메인은 ATC50을 쓰고 있고,12,20을 몇년씩 사용했습니다.

사무실용으로 7을 들였습니다.

7은 ATC사에서 3/5에 대응하려는 생각으로 제작된 스피커 입니다.

ATC버전의 3/5인 셈입니다.



소리차이는 취향에 따라 다를테니 생략하고

3/5에 비해 만족하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편성에 있어서 3/5보다 더 우월하다는것 입니다.

3/5는 악기편성이 좀 많아지면 바로 티가 납니다.

그것이 늘 아쉬었었습니다만.

대편성도 꿋꿋하게 토해내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보너스로

ATC이 혈통이라 단단한 저역은 또하나의 즐거움이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정철 2010-04-26 13:26:22
답글

ATC 가격도 오르겠네요...^^.... 농담이구요,<br />
유명세 치르는 몇몇 스피커 들여 봤지민 막귀라 그런지 그게 그거더군요...ㅋㅋ<br />
음에 대한 뚜렸한 기준이 없다보니 "비싸니까..." 혹은 "좋다니까...." 때문에 가끔은 별 시덥지도 않은 소리에 <br />
자신의 귀를 맞추려는 경향까지 나타납니다.<br />
또한 플라시보에 의한 일종의 환상이 당분간은 지속됩니다.<br />
근데 조금만 무신경해지고 익숙해지면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