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피로라고 해야 할까요
피씨파이도 해보고 CDP도 좋은것 많이 사용해 봤지만
어느날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서초 국제전자에 들렀다가 허름한 코너에서 나오는
소리에 넋을 놨는데 낡은 턴테이블과 진공관 앰프를 통해 나오는
음악이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더군요
그 뒤로 진공관에 입문했지만 역시 CD소리는 그 때의 감동에 뭔가
부족하더군요.
큰맘먹고 LP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중고 기준으로 어느정도 예산이면 CD를 능가하는 촉촉하고 포근한
소리가 가능할까요? 주화입마에 빠지기 전에 감이라고 잡고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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