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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우퍼의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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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10:5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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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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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우퍼의 중요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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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가입일자 : 2006-08-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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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5.1채널 스피커들이 예전 구형 커다란 놈들이라. 덩치도 크구 출력두 큰것들입니다... 울 와이프는 스피커 6개중 센터만 간신히 들고 나머진 들지도 못하죠...
서브우퍼두 예전 인켈의 12인치(4옴에 100와트) 짜리입니다. 한덩치 하죠...
지금 쓰고 있는 힘 좋다는 예전 인켈의 상급기 R956도 전체널 라지로 해놓으면 헐리우드 영화같은 것은 어느정도 무난히 소화하는데 이상하게 한국영화의 음향을 좀 버거워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를 스몰로 놓으면 모든영화를 소화는 하는데.. 라지로 제대로 듣다 저음을 서브우퍼로 몰고 5개 스피커에서 저음이 빈소리를 들으니 처음부터 안들어봐서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영 듣기 거북하더군요..
하여간 그런 이유로 올 초에 9080파워를 붙일 계획을 하였으나.. 와이프가 둘째를 갖게 되고 올초에 직장을 그만 둔 관계로 금전적으로 얼어붙어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ㅜㅜ.
원래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음을 좀더 업시키고 싶은 마음에.. 파워를 살 순 없는 상황이라 갑자기 번뜩하는 생각에 집에 놀구 있는 인켈의 5030이란 엠프로 서브우퍼 보강을 해 봤습니다.
근데...
서브우퍼가 보강되니.. 다른스피커 소리들도 이상하게 더 좋게 들린다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가끔 버겁게 들리는것 같던 스피커들의 저음이 서브우퍼의 강한 저음과 섞여서 오히려 서브우퍼의 강한 저음과 다른스피커들의 좀 퍼진것 같던 저음이 조화를 이루는것 같네요..... 하여간 새로운 경험입니다^^
예전 인켈의 7050이란 돌비프로로직 리시버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놈의 강하게 뿜어지던 전방의 저음소리에 내 귀가 적응되서 지금 리시버에서 나오는 스피커들의 저음이 7050과 내 귀가 자꾸 비교를 해서 비교적 지금이 흐릿하게 들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프로로직은 서브우퍼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 소리가 전방으로 몰려서 강한 저음이 나오는 것이고.. 지금의 리시버는 서브우퍼 소리를 분리해서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강한 음이 나오지 않는 차이를 혹시 내가 리시버가 버거워하는 것으로 오인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어제두.. 예전에 서브우퍼 보강전 봤던 니모를 찾아서란 영화를 딸래미가 자꾸 한번 더 보자구 졸라서 할 수 없이 틀었다가 와이프랑 저랑 딸래미랑 셋이서 재미있게 끝까지 다 봤습니다.. 그리고 서브우퍼 보강에 따른 소리 차이를 또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아마두.. 5.1채널에선 전방스피커의 저음이 원래 아주 강한부분까지가 아닌 일정 부분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서브우퍼가 약할때는 소리가 좀 버거운 것 처럼 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하여간 서브우퍼가 참 중요하네요.. 글쿠 소리의 균형두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1층 끝집인데두 서브우퍼 때문에 영화보다 까끔 신경이 쓰일정도 입니다. 윗집이 울리지 않을까 하구요.. 물론 착각이겠지만 강한 저음이 나오는 부분에선 집이 흔들리는 것 같아서요...
참 그리구 전 절대루 지금의 덩치 커다랗구 한물간 디자인인 스피커들을 요즘 나오는 얇은 스피커들로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의 스피커만큼 영화소리를 들려줄 것 같지 않네요 암만 생각해두..^^.. 전방스피커두.. 10인치 우퍼가 달려있구 후방두 6.5인치가 두발이나 달려있는 놈들이죠.. 센터두 6.5인치가 2발 달려있구요.... 서브우퍼까지 궁합이 넘 잘맞는것 같아요.... 고음 중음 저음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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