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XPL 시리즈가 유행타듯 인기가 있는거 같네요.
1~2년전만 해도 그리 인기있는 스피커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jbl 시리즈는 xpl160, 4312, 센츄리, L300, 4344, Ti5000 등 두루두루 들여봤었는데
xpl 시리즈가 좋은 스피커임엔 틀림없으나 다소 경직된 소리였습니다.
명기라 하기엔 좀...부족하단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물론 다르겠지만요.
소리경향상 Ti5000이 XPL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좀더 해상력과 원근감이 좋았습니다.
XPL 는 잘 모르겠는데 Ti 시리즈는 유닛이 덴마크 제입니다. 미제가 아니구요
일반적인 4312 와 같은 미제 유닛보다
좀더 부드럽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jbl 명기라 함은 4344, L300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초창기 파라곤 등 그런 대형스피커 빼고요.
4344야 제가 굳이 설명을 드릴 필요도 없을듯 하고요.
좀 커서 그렇지 중고가 200만원대 까지 최고의 스피커 중 하나라고 꼽을만 합니다.
스케일, 해상도 등등 뭐하나 빠지지 않는...
명기 중 명기 죠.
L300(알리코) 는 비록 해상도는 떨어지나
그 특유의 깔깔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은 4344 보다 더 좋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편성 음악의 소화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재즈나 팝, 소편성 등에서는 정말 좋았고 가끔 L300 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그 외 센츄리 L100 이 정말 좋았습니다.
장터엔 잘 안나오던데
4312 처럼 너무 시끄럽지도 않으면서 JBL 특유의 깔깔함이 잘 살아 있더군요
4312 보다 강추하는 스피커 입니다.
4312는 가격대비 좋은 스피커이지만
대중적인 스피커라고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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