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 av 세계로 막 입문하려는데..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너무 어렵네요



일단 음악보다는 영화(40:60)에 비중을 두고 싶어



리시버는 영화에 무난하다는 야마하 rx-v461를 사서 쓰고 있고요



프런트는 그냥 집에서 굴러다니는

Inkel isp-103 (약 20여년 전 구매한 전축에 포함되어 있던)

태광 Honor tsp-50

두 조 연결해서 대기시켜놓고 있습니다.

(톨보이 tsp-50을 옆으로 뉘어 일단 센터처럼 쓰고 있는중 -_-)



리어는 역시 전축에 포함되어 있던 서라운드 스피커 ;;



플레이어는... divx 플레이어. Tvix입니다.



써놓고 보니 허접하기 이를데 없군요





이제 센터스피커를 시작으로 조금씩 구색을 갖추어볼까 하는데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1. 역시 돈모아서 세트로 확 구매해놓는게 초보에게는 쉬운 일일지..

(자금의 압박이 있어서 쉽지 않겠네요ㅜㅜ)



2. 일단 센터와 리어를 산 후 프론트, 서브우퍼 이런식으로 갖추어나갈지..

(하지만 초보로서 나중에 음색, 밸런스를 맞추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한꺼번에 사는것보다 돈도 많이 들것 같고요)





지금 와피데일 센터를 눈여겨보고 있는데

(역시 아는바가 없어서 여러분들이 써놓으신 와피데일 정도의 음색이면 괜찮다 싶어서요.. 청음도 못해봤네요 에효)



1. 이벤트에 올라와있는 wharfedale wh-20 center : 14만원대



2. 1+1 덤앤덤 이벤트에 올라온 Wharfedale XR-1000 리어 + XR Center : 19만원대

(요놈으로 하면 리어스피커까지 교체할 수 있겠네요 ㅎㅎ)



둘 중에 고민하다가 하도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센터를 고민할게 아니라 프론트부터 제대로 맞추고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비교를 못하니 지금 쓰고 있는 프론트(isp 103)에도 대충 만족하고 있긴 한데..



말씀드린대로 영화에 60 비중을 두고 있고요

중저음을 좋아하긴 하지만 47평형 아파트 거실에서 꽝꽝 울려대긴 어려울 듯 싶어서 5채널로 가도 되겠다 생각합니다.

비용을 몇백씩 한꺼번에 많이 들이는것은 너무 부담이 되서 몇십씩 투자해 조금씩 갖추어가고 있는 중이고요..

너무 부드러운 소리보다는 약간이라도 박진감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와피데일이 조금 고민되기도 하네요. 야마하 리시버하고 잘 어울린다고 누군가 그러셔서 일단 와피데일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고수님들이 보시기에는 허접하기 이를 데 없는 고민이겠으나..



약간이라도 조언해주신다면 초보 나부랭이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ㅎ



스피커 세팅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센터부터 살 거면 둘중 어떤 스피커를 살지..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몇시간 안남은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