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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김효순님이 이런글을 쓰는 날이 다 오네요...좀더 들어보세요.. 정말 플라시보일수도 있으니...<br />

다른것은 잘모르겠지만 앰프가 가장 차이가 큰것은 출력와트가 가장크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확실히 100w미만 200w이상에 차이는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 동동거리던 저음이 돌덩이같은 소리로 변하더군요

앞으로도 종종 좀더 좋은 기기를 쓰고 싶은 유혹에 <br />
자신을 질타하실때가 있으실겁니다<br />
그순간 천하의 김효순님도 비실용으로 전향?<br />
아무튼 그 순간이 오면 절대.... 절대 지탄치않고 쌍수를 들어<br />
환영 하겠습니다 .

앰프간 음색에 따른 차이는 덜 민감하신 분들은 느끼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br />
구동력에 따른 차이는 진짜 한귀에 팍 느껴지지 않나요?<br />
조명일님 말씀대로 저음부터 다르던데....

저도 입력 임피던스, 출력 임피던스, 부하 임피던스 의 변화에 따라 어느 정도 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질적인 변화가 있다는 데는 여전히 회의적이죠. <br />
앰프간의 소리의 차이라는 것은 스피커 선에 저항을 달아 놓는 것과 실제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따름이고, 같은 의미에서 케이블에도 큰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당연히 틀린거 아닌가요?<br />
로텔과 마란쯔 각각 물려보면 한번에 느낄거에요..^^

<br />
푸가3공제하게된 동기가 기성브랜드 이것저것 캠오740,마란츠7000ki인가(가물) 붙여보고 <br />
2000ae까지 신품사서 붙여보고 뚜껑열리도록 열받아 와싸다 뽐뿌에 힘입어 푸가3공제했더랬습니다. <br />
출력좋다는 2000ae 소리가 고,중,저음 전역대가 무거운 돌덩이 올려놓은것같더라는.... <br />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하는 분리형으로 가기전에는 무조건 푸가3으로 버티자 입니다 <br />

엠프를 만들때 소위 "튜닝"이라는 제작자의 의도를 인정한다면, 엠프에 따라 당연히 소리가 다릅니다.<br />
심지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엠프는 동일한 제작자, 동일한 부품으로 만들어도 소리가 다를수 있을겁니다.<br />
(볼륨단 특성이 다르다는 것이 맞다면, 특성이 다른 볼륨을 쓴다면 엠프마다 당연히 소리가 다르겠지요)<br />
<br />
다만, 이러한 엠프간 차이를 "음질"의 차이로 인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핵심일 겁니다.

일젼에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br />
케이블을 사러 갔다가 청음중 주인장께서 프리 하나를 다른곳서 꺼내 오시더군요<br />
상당하다고 해서 구입한 프리인데 생김새가 어울리지 않아 안쓰고 쳐박아 놓고 있다고<br />
헐값에 사가라고 하시더군요 해서 소리를 들어보니 범상치 않은 소리가 들리더군요<br />
볼륨단에 문제가 있는듯 했지만 소리가 너무좋아 일단은 구입을 하기로 하고 집어왔습니다<br />
<br />
입에와 기존 프리

하이고.... <br />
현택님 그걸 내치셨다는 말입니까? 구할려고 해도 못구할텐데요...<br />
와싸다 장터를 여전히 기웃거리게 되는이유가 몇몇 레어템들 때문인데....<br />
리스트에 올려져있던 기기중에 하나인데 아깝네요...

진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하이-파이 라는 용어의 의미와는 다르게, 많은 소비자의 경우 음질과 튜닝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마냥 플랫한 것보다는 튜닝이 들어간 소리를 음질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튜닝이라는 것에 얼마만한 가치를 부여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인 것 같네요.

구현준님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경험은 일종의 튜닝의 결과로 치부하기엔 <br />
적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소리가 양옆으로 주욱 퍼지면서도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가 보이는듯 하더군요<br />
거기다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환상적인 여운... 보컬들의 세세한 숨소리며 <br />
특히 궁금했던게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곡들을 들을때면 이상한 쉬익 쉬익 소리가 나던데<br />
이런 소리가 아주 확연하게 들리더군요 다른 프리로 들

오디오와 파시즘...<br />
<br />
난해하군요...^^<br />
<br />
앰프간의 차이가 느껴진다면야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현택님// 상기 현상은 실제로 해상력이 증가해서 그렇게 들렸다고 볼 수도 있고, 중고역대의 특정 구간이 부스트 되어도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현택님 말씀대로 전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아무래도 후자쪽에 마음이 갑니다. <br />

그냥 생각하는거지만 앰프간 차이 못느끼시는 분들은 조금 불쌍하게 생각합니다...<br />
<br />
전세계 하이파이족들이 다 알수있는걸 혼자 모른다는건 조금 불쌍한 거잖아요?<br />
<br />
같은 앰프에 op나 커플링만으로도 차이가 심하게 나는데.... 그걸 어떻게...ㅜㅜ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어 답글 남깁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br />
어제 푸가 매물을 괜히 놓쳤어 괜히 놓쳤어..

고준섭님 말씀 그렇게 하시면 돌 날라갑니다 ^^;<br />
실용분이 구현줌님 한분만이 아니시고 또한 실용분들입장에서 전혀<br />
불쌍치 않을겁니다 <br />
그리고 말씀하신 심한차이 그런걸 실용분들께선 일종의 튜닝의 결과로 인한<br />
좋은소리가 아닌 다른소리로 판단 하시는듯 하네요<br />
저역시 비실용입니다만 이렇게 고준섭님 말씀에 토를 다는것은 <br />
날라 오는돌 대신 막아드릴 심산이었습니다..<br />

수십 번의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소리가 분간되었던 희귀한 경우가 바로 데논앰프였습니다.<br />
저음이 벙벙거리고 제동이 안되어 댐핑팩터가 엄청 낮은 것 같았는데, 측정기는 없었고, 그냥 열어 보았습니다.<br />
내부 배선이 아주 가늘어서 앰프의 내부 저항이 클 것 같았는데, 바로 그 경우가 댐핑팩터가 낮은 것입니다.<br />
껍데기만 금색으로 멋지게 생겼을 뿐, 기판도 단층기판이고 속은 너무나 부실했습니다.<br />
뚜껑을 열어서

차이납니다. 그 차이가 많고 적음이 다를뿐 소리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br />
단 그 소리의 변화가 좋아진 것이냐 나빠진 것이냐는 개인 차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br />

석경욱님 말씀듣고 다시 한 번 비교테스트중입니다.(배딸 자신은 없구요.. ) <br />
아무래도 푸가판매 철회해야 할 듯... ㅠㅠ<br />
<br />
그리고 이게 사실이라면 전에 말씀하신 '조미료 안 친' 엠프리스트 한 번 뽑아주셨으면 합니다.

효순님 축하드립니다~^^ 좋으기기 들이셔서 꼭 매칭에도 성공하시기 바랍니다~<br />
저도 하루에 몇번씩 장터링 하고 아무래도 이건 병일지 싶기도 하네요

실용당원의 비실용당으로의 변절을 축하드립니다. <br />
데논 정도 되는 메이커에서 만든 앰프의 소리차이 인지를 인정하시는 정도이면<br />
비실용으로서 자격 충분합니다.

이 정도 글에 비실용당으로 변절이라고 표현하면 적어도 와싸다 게시판에 실용당원은 없습니다.<br />
<br />
한마디로 남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는 말이죠.

변절이 어디있나요??? <br />
<br />
우리가 냉장고 세탁기는 다 실용아닌가요?? 얼음만 잘만들면.. 때만 잘 빠지면 되지요.. <br />
<br />
하지만 주부들은 다른가 봅니다.. 사용전력 따지고. 수납공간 효율성 심지어 허리를 숙이느냐 안숙이냐까지 따지는데요.. 이러면 비실용으로 가는 것이지요.....

다시한번, 한마디로 남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는 말이죠.

그나저나. 장명호님.. 다시 컴백 한 것인가요??<br />
<br />
그럴 바에는 그 주옥같은 댓글이나 꼬리글은 우짭니까..... 에궁 아까워라......... ㅠㅠ

"축" 환영... 앞으로의 효순님 행보가 기대 되는군요..좋은기기 업하셔서 예리한 사용기(뽐뿌?)<br />
기대하겠읍니다...

주옥이 아니라 좃이겠죠. 지금도 좃을 뱉어내고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세요.

제글이야 지워져도 아무 상관이 없는데.. 다른 분들은 이궁.................

예의라고는 밥말아드신 분이 남을 배려하는 양하는 꼴을 보니 비위가 상하는군요.

제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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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쑥스런 신체부위를 가지고 글을 썼습니까?? 멀 말아먹고 꼴이 어떻다고.. 하는 쌍스런 말을 썼습니까???<br />
<br />
거참............

개인적으로 오디오는 경험적 취미라 생각하기에 <br />
앰프에 따라 케이블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없다"라고 논쟁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사신공갑니다.<br />
남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는 말이죠.

제 뇌의 음악을 듣고 감상하는 부분은 비실용을 주장하는데,<br />
엉뚱하게도 논리, 추론을 담당하는 부분이 실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br />
그나마 이 재미없는 부분이 언제라도 자기네 주장과 상반되는 근거가 있으면 바로 변절하겠답니다.<br />
알고보면 간사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만약 석경욱님이.. 비실용으로 변절하면.... 전 와싸다 심각하게 탈퇴를 고민 해볼랍니다..<br />
<br />
치고 받는 재미가 있어야지.. 일방통행은 재미없어요...... ^^

꼭 쑥스런 신체부위를 들먹여야만 쌍스러운 말이 되는게 아니지요... 토론이 벌어질 때마다 남이 말하는 이해할 의지나 능력 따위는 갖다버리고 늘상 모욕적인 궤변을 푸는 분은 따로 계시니까요?

석경욱님이 하신 말씀은... <br />
본인이 그렇게 간사한데도 여전히 실용인걸 보면 비실용측의 근거가 너무나 빈약하다라는 방증이겠지요.

아니, 김효순님.<br />
제가 그렇게 간사하다니요.<br />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떠들어 대시면.

윗분 쓰신 글중에 <br />
"로텔과 마란츠"<br />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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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두개 비교해서 들어보면 이만큼 다를 수 있구나하고 느낄껍니다. 진짜..ㅋㅋ

실용과 비실용에 관련되었다기보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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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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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제가 석경욱님이 "그렇게 간사한데도' 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br />
석경욱님께서 '내 한 쪽뇌는 그렇게 간사해, 그러니깐 증거를 들이밀어봐. 바로 변절해줄께.' 라고 돌려 말하신 것을 제가 그냥 풀이한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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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찌... 석경욱님을 함부로 간사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소리차이는 당연히 있지요. 실용의 주장은 그게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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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의 차이,출력, 매칭등 차이를 실용이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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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실용이라면 무조건 공산주의적으로 다 똑같애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분들이<br />
있더군요.<br />
<br />
확실한 것은 엄청나게 좋은 소리는 엄청나게 비싼 기기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이죠~<br />

실용도 종파가 여럿이라...<br />
김영수님의 정의대로라면 저도 실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