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릭에보 내부사진을 본적 있는데 그정도면 아날로그단이 루비에 비해서 그리 뒤질것은 없다고 보는데요 <br />
게다가 루비는 어댑터를 써야 하니 전원의 질 면에서도 더 안좋을 것이구요 <br />
반드시 DAC를 추가해야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편견입니다 <br />
전원부가 따로 충실히 만들어진 수준급의 제품이라면 몰라도요<br />
그냥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예전에 PS3를 CDP로 사용했는데요. 여기에 DAC MAGIC을 물려본 적이 있습니다(중고가 한 40만원 하죠?). 그때 저랑 후배랑 동시에 둘 다 해상도 한 5%? 올라가고 거의 그대로인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에 마란츠 5003으로 바꿨는데 꽤 상승효과가 있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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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말로는 DAC MAGIC 자체가 음색을 변화시키지 않고 해상도만 올려주는 놈이라 그런 것 같다고 하더군요. 루비 특성이 착색이 좀 있다면
다른분들이 정답(?)을 말씀해 주셨네요. 첨언 하자면...<br />
DAC의 중요성때문에 CDT의 기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제 개인적인 생각엔 <br />
DAC보다 CDT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br />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셔서 분리형으로 가실때도 CDT에 더 비중을 두시라 감히 조언해 드립니다.<br />
제가 같은 CDP를 쓰고는 있는데, 전 V-DAC을 캠브리지 520c에 물려놓았습니다. 중고가도 V-DAC이 31만원정도 되는데, 그정도 음질향상을 위해 31만원 투자하는 건 좀 아닌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PC음원을 듣기 위해 usb지원되는 DAC이 필요했고, DAC 산 김에 CDP에 물려서 쓰는거기 땜에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PC음원을 듣기위한게 아니라면 굳이 크릭 CDP에 DAC 물릴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글쓴분이 DAC를 CDP와 별도의 기능을 가진 기기로 생각하시는거 같네요..<br />
인티엠프가 프리와 파워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듯이..<br />
CDP 자체가 CDT 와 DAC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거라서 어느 정도 가격 이상의 CDP라면 궂이 DAC를 물릴필요가 없습니다..<br />
루비는 pc-fi를 위해서 USB연결이 가능하도록 특화되어 나온 제품이죠..<br />
현재 상태에서 DAC를 물린다면 가지고 계
DAC를 CDP와 별도의 기능을 가진 기기로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br />
CDP야 당연히 CDT + DAC인데<br />
단품 DAC(루비등등)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DAC만 따로 떼어내서 제품화 했을때<br />
뭔가 다른 장점이 있는건가...긴가민가 했던거구요.<br />
다른 하나는 에볼루션의 DAC성능이 루비또는 V-DAC등의 DAC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했던 겁니다. 머...결론은 에볼루션 DAC성능
아마 붙이나 마나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약간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입문형 DAC 같은경우는 피씨파이를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 이유도있고..(변환 부품보다는 PC 오디오에서 많이 발생하는 지터 저감을 위한 기술과 부품, 튜닝이 되어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렇기에 제 경험상 CDP가 안좋으면 DAC을 붙여도 이상하게 크게 효과는 없었습니다. 다른분들 말씀대로 신기하게도 CDP로서의 기능이라는 면에서 DAC을 붙이기보단 CDT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