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youtube.com/watch
다음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이탈리아어판)에 나오는 마틸데(Matilde)가 부르는 아리아의 이탈리아어 가사와 한국어 가사입니다.
Selva opaca, deserta brughiera, 생각에 잠기는 숲이여, 황무지여,
qual piacer la tua vista mi dà! 그대가 자극하는 커다란 즐거움이여!
Sovra i monti ove il turbine impera, 저 높은 곳으로, 폭풍이 몰아치는 곳에
alla calma, alla calma il mio cor s'aprirà. 내 마음은 고요히 그 소망을 고백하겠어요.
L'eco sol, l'eco sol le mie pene, 그러면 오로지 메아리만이 제 탄식을 듣겠지요,
le mie pene udirà, (rip) 제 탄식을 듣겠지요. (반복)
Tu bell'astro al cui dolce riflesso 내 방황하는 발자국을 인도하는
il mio passo vagante sen va, 저녁별의 부드러운 빛줄기는
tu mi addita ove Arnoldo s'aggira: 아르놀도가 가는 길을 향하고
esso solo, esso solo le mie pene udirà. 오로지 그만이, 그만이 제 탄식을 듣겠지요.
Ah, le mie pene udrà. 아, 그는 제 탄식을 듣겠지요.
위의 이탈리아어 가사에서 둘째줄의 " piacer"는 기본형이 "'piacere"인데 왜 "piacer"가 사용되었을까요? 즉 "piacere"가 어떻게 해서 "piacer"로 변화해서 사용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piacere"는 기쁨 또는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위의 링크는 유튜브에 있는 미렐라 프레니(Mirella Freni)가 부르는 이 노래의 링크입니다.
이탈리아어를 아는 분들이 적어서 여기에서 답변을 기대하지 않지만 혹시 답변이 있을지도 몰라서 씁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