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atc는 일반 스피커들 보단 덜 자극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주변 기기의 특색을 그대로 나타내는<br />
성질이 있어서 매칭에 따라서는 가끔 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쏘는 소릴 싫어해서 그런 앰프를<br />
실수로 들인적 말고는 쏘는 소릴 들은적은 거의 없었습니다.<br />
저도 귀가 좀 약한거 같은데 왠만하면 괜찮을겁니다.

차라리 B&W가 어떨까요..... 부드러운 소리라면은...........

ATC는 구동하기 힘든 3대 변태 스피커 중 하나입니다. <br />
근본 성향이 하이엔드적인 성향은 아니지만 제대로 매칭만 한다면 아주 진득하면서도 윤기감이 넘치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재생력을 들려줍니다. 다만 이게 엔트리급에서는 어지간해서는 안 나오고 가능하면 구형에서 그런 소리가 더 좋게 나옵니다. 요즘의 SCM11, SCM19 등의 경우는 구형에 비해 소리가 좀 생글생글해진게 사실입니다. 두께감이 좀 줄고 구동이 쉬워진 대신에 ATC의

ATC가 "고음이 둔탁한듯하고 묵직하며 어두운 사운드..<br />
대체로 동호인들은 이렇게 많이 느낍니다. ATC7,12도 그런성향으로 들리더군요<br />
12는 인티의 끝이라는 디아블로에서도 고음이 약간은 다른스픽에 비해 먹먹하게 들렸습니다.

전 신형들만 사용해 왔는데, 고음이 둔탁하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ATC SCM11부터 <br />
소리의 응집성(SOUND COHERENCE) 향상과 날카로운 고역을 순화시키기 위해서 이것저것 매칭을 <br />
해봤었습니다...구형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신형은 파워앰프 출력이나 프리가 모자라면, 고음이 너무 <br />
날카롭게 나옵니다...ATC19에 비해서 하베스 M30은 고역이 너무 수수한 것 같아서 방출했고, 프로

이권태님 3대 변태 스피커가 아니고 변비스피커 아닌가요? ㅎㅎㅎ 덕분에 엄청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인 1.3mk2 나 크래프트는 귀가 좀 아팠습니다 좀 쏘는 소리를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br />
atc 20sl는 전혀 귀도 안아프고 날소리 다 나고 질감있고 참 좋았습니다 <br />
하지만 구동력이 좋은 놈을 부쳐야만 제대로된 소리가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스피커값보다 앰프값이 더 나가야 합니다 7 정도면 그리 부담스러운 정도의 앰프는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만 <br />
다인듣기 싫으면 atc 더 듣기 싫타에 동의할

구형 ATC 고음은 다인과는 다르게 좀 어둡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귀 아프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ATC가 고음이 쏘는 소리? 그렇다면 프로악은 고음이 찢어지는 소리겠군요. ㅎㅎ<br />
<br />
"고음이 둔탁한듯하고 묵직하며 어두운 사운드' 가 대체적으로 맞는표현 같구요, ATC는 화사한 소리와는 거리가 멉니다. 고음이 그렇게 맑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쁘다는 얘기가 절대 아니고, 그 나름대로 아주 매력적인 소리를 내줍니다. 아주 깊은 소리가 납니다. 아주 남성적인 스피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깊고, 그리고 아주 편~~

우선 답변 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어렵사리 scm7을 비치해놓은 곳이 있어서 가봤었는데, 주인이 인상을 쓰면서 하도 무성의하게 대하는통에 노래 한곡틀고는 듣는둥 마는둥 하다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AR전문점인지 AR시리즈만 잔뜩 쌓여있고..참 사람 불편하게 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대충 들어본 기억으로는 개인적으로 정말 음이 날카롭게 들렸습니다. 앰프를 대충 아무거나 갖다부쳐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위 댓글 주신분중

ACT11 사용자입니다. 저도 사용하면서 고음이 둔탁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오히려 명료한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핀 포인트가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다고 할까요) 저는 푸시풀 방식의 진공관 앰프를 물려 사용하는데요 쫀득쫀득 베이스는 아주 일품인데 가끔 바이올린 같은 악기들이 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굉장히 청아하게 들리는 편이고, 팝/재즈 등의 베이스, 드럼의 타격감이나 저음의 질이 아주 뛰어납니다. 님께서

아~ 3대 변태 ...ㅋㅋㅋ

메일로 ATC SCM7 청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들(ATC대리점들) 알려드렸습니다...<br />
마음에 쏙 드는 스피커 장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br />

유의돈님 신경써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ATC가 아주 그만인것 같은데(올드락과 흑인블루스 그리고 여성싱어와 클래식을 주로 듣습니다.) 좋은 놈을 하나 어서 만났으면 좋겠군요..

변비걸린 놈들 맞습니다^^ 권란용님 굳이 한번 들어볼 요량이시라면 집에 있는 앰프에 추가로 지인에게서 힘좋기로 유명한 앰프도 가져다 놓으신 후에 한번 비교해보시지요...소리가 이렇게 틀려지는구나 하실겁니다....힘없는 앰프에 물려진 ATC는 한낱 싸구려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요즘 모델들은 그나마 운용하시기 편할겁니다

온라인 구매로 청음을 못하시고 구입하시고 싶은 예정이라면..저도 망설이고 있는처지에 작은 정보하나 써봅니다. 제가 2달 전에 ATC 스피커를 너무 너무 궁금해서 샵에서 청음해본 느낌으로는 일단 제 성향은 아니었습니다.(바로 탈락) <br />
<br />
간단히 대략적으로 중고음의 밝기가 순서로 따지면 모니터오디오RS6, 금잔디 카이로스, 프로악D1, 신형 SCM20, 자비안 듀에토 SCM20의 중저음에서는 특정대역에서 아주 탄탄하고 농축된

그렇죠. 밝고 화사한 현대적인 성향의 스피커는 아니죠. 확실히 ATC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만한 브랜드 입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중후한 소리를 내주는 ATC가 전 너무 좋더군요. 1sc 같은 스픽이랑 비교 청취 해보면 ATC의 고음에 관한 답이 바로 나옵니다. ATC의 고음이 부담되면 구형 스픽들로 가야죠. 구형 스픽들이 주로 답답한 소리들이 난다던데.. 아직까지 잘 팔리는걸 보면 그 소리가 좋은 분들도 굉장히 많으신가 봅니다. 역시 사람

아... 참고로, 그러나 ATC만 일정시간 이상 듣다보면 고음이 약하다라는 느낌이 또 안듭니다. 아무래도 귀가 익숙해져서겠죠. 그러나 화사한 스타일의 고음을 내는 스픽과 비교하면 100% 확 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