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야하마 S55라는 PA용 스피커입니다. 모니터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얼마 전 이곳 장터에서 싸게 양도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주인께서 중고역특성은 동급의 콘트롤5보다 한 수위라고 격찬하시고 제가 워낙 메탈을 좋아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콘트롤5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여지껏 들어본 스피커(클립쉬, 스튜디오20, 트라이앵글, BR2, RS1, 콘트롤1X) 중 가장 메탈과 맞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고역특성은 JBL류보다 한 수 위라는 말에 수긍이 가네요. PA도 잘 고르면 쓸만하더이다.
그런데 음상이 뭐랄까 어지럽게... 잘 잡히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오른쪽 스피커의 소리가 왼쪽에 비해 좀 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오른쪽 스피커선의 + - 를 바꿔봤더니 오히려 음상이 정확하게 잡히는군요.
원래 하이파이용이 아니라(PA스피커는 꼭 짝으로 운용되지는 않잖아요) 이런 건지...
아니면 제 귀가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