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제일 골머리 썩였던 것들이
한짝 47kg하는 오디오인 드림 모노 파워앰프와
85KG하는 태광의 파워앰프 아너 m-375였습니다.
아마 국산 앰프중 최대 무게 쇳덩어리일 겁니다.
그런데 야들이 이사 가서 낑낑대고 자리를 잡아 놨더니, 작동을 하지 않는 군요.
오디오인드림의 레퍼런스 원 오른 쪽은 아예 전원이 들어 오질 않고,
태광의 아너 m-375는 프로텍션이 작동하는지 표시기가 깜빡 깜빡 거리기만 할 뿐 음악을 내보내질 않는 군요.
갑갑한 마음에 레퍼런스 원의 휴즈가 나갔나 배를 따봤더니, 아무리 눈을 뒤짚고 찾아봐도 휴즈 넣는 부위가 보이질 않네요. 어떤 제품들은 뒷면에 휴즈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나사식으로도 되어 있던데.
M-375는 도저히 배딸 엄두가 않나고..따봤자 뭘알아야지요.
혹시 오디오 출장기사 아시는 분 계시면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