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밀러..그의 최신음반인 silver rain 을 소개합니다.

촉망받는 베이시스트, 프로듀서,작곡가,편곡자로서 그리고 팝, 펑크, 재즈필드에서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서 밀러는 자메이카 보이즈와의 두 장의 앨범을 비롯, 마일즈 데이비스의 87년작 "Siesta" 데이비드 샌본의 'Upfront"에 이르는 제작경력을 지속했다. 2001년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천재 베이시스트 중 한명..

전 베이스의 중후하고도 낮은 음을 좋아합니다.하지만 마커스의 음반을 듣고 나서 베이스가 깔리는 것만 아니라 날아다닐 수도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첫곡부터 베이스를 제 코앞에서 쳐대는 듯 하더니 정신없이 몰아치는 군요.

녹음상태 또한 최상입니다.세션과 베이스의 조화가 좋습니다.필청음반 중 하나로 강추합니다.놓치지 마세요.






비발디의 1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집 라 스트라바간차(1713-14 암스테르담)

, Op.4

독주 바이올린 : 레이첼 포저, 페사리니우스 1739



레이첼 포저(Rachel Podger, 바로크 바이올린)



레이첼 포저가 뉴멕시코의 싼타페에서 가진 리사이틀을 들은 한 평론가는 "레이첼 포저는 경이롭다. 마치 그녀는 바흐의 놀이친구나 된 듯이 그의 음악을 연주했다"고 썼다. 레이첼 포저는 독일과 런던에서 공부했다. 독주자로 나선 이후 포저는 주로 바흐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그녀가 발표한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성공한 음반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고, 트레버 피노크와 녹음한 바흐의 소나타 앨범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3년에 발표한 비발디의 '열광' 협주곡집(CCS19598)은 그라모폰 상의 "최고의 바로크 음반"으로 선정됐고, 아울러 '올해의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3년, 프랑스, 네델란드, 런던 등지에서 가진 리사리틀에서 앤드류 만쯔(Andrew Manze)와 파트너를 이루어 바흐의 더블 콘첼토를 연주하면서 바흐 스페셜리스트로서 진가를 다시 인정받았다.레에첼은 미국, 한국, 독일, 네델란드, 영국에서 연주했고, 폴란드에서는 독주와 지휘를 동시에 하는 연주회도 가졌다. 레이첼은 현재 런던 길드홀 예술학교의 바로크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 클래식에 문외한입니다.브람스 음반 몇장 빼고는 두번째로 사보는 클래식 음반입니다.사실 sacd의 래퍼런스 타이틀 중 하나라 해서 구입 후 들었습니다만..

그냥 제 느낌대로 말하자면 레이첼 포저와 폴란드의 젊은연주자들로 결성됐다는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한 몸인양 완벽한 연주를 들려줍니다.감정의 고저차까지도 완벽하게 잡아낸 듯 보입니다.작품 자체가 다이내믹합니다.듣는 재미가 있습니다.cd1을 넣으면 cd2까지 들어야합니다.^^

입문자께도 권해드립니다.클래식도 듣는 재미가 있다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게 되실 겁니다.








필립 베일리- Earth, Wind And Fire의 보컬로서도 활동했던 그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소개음반 soul on jazz는 2002년 출시된 음반으로 텔락의 sacd샘플러1에 nature boy가 실려있습니다.

약간 어두운 듯 끈끈하면서도 약간은 몽환적인 그의 곡과 보컬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카산드라v3로 듣고 화들짝 놀란 음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