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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들을때는 저음이 없고 중고음은 약간 탁해야 뭔가 듣는맛(?)이 있더군요<br />
적어놓고 보면 그야말로 하이파이와는 완전 반대의 성향이네요<br />
그래서 '서브'가 있잖아요.....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금 한달전 지른 300가까이든 홈시어터 정리하고 하이파이로 넘어가는 음감의 90퍼센트가 팝가요인 저는 어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색형보다는 음장형쪽으로 가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럼 동네 마트 갈때는 그랜저 대신 티고 타고 가는게 더 장보는 맛이 나겠네요... <br />
다소 황당하군요....비싼 스피커는 오로지 클래식 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br />
윗분 말처럼 스피커거 저음의 박력이 떨어지기 때문일꺼란 생각이 듬<br />
GS20 정도만 되도 가요,팝,락...신나던데....하긴...gs20도 저렴할 수 있겠네요...ㅎ

가요 중에서 좀 녹음에 신경을 쓴 음반을 찾아보시는 것이 대안인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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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는 보통 인위적으로 음장을 만들기 때문에.. <br />
세션별로 녹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어쩔 수 없죠.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br />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들통이 나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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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가창력이 떨어지는 경우 에코에 리버브에, 코러스도 넣고<br />
소프트웨어로 후보정도 한다던가.. 하튼 여

나는 클래식은 물론이고 가요도, 고급 스피커로 들을수록 더 좋던데요.....

요즘 가요~면 그럴만도 합니다~그런데 좋은 가요도 많기에 지금 김광석의 "노래이야기 인생이야기"<br />
듣고 있는데 비싼 스픽은 아니지만 듣기 좋네요~^^

우리 뇌가 기억하고 있는 과거 가요, 팝을 들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던 청춘의 기억이란 게.... 광대역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70년대 수준의 중역이 강조되는 풀레인지 스피커+전축 수준의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이파이라도 JBL구형 스피커에다 진공관 인티라면 옛날 그 기분 비슷하게 납니다.

하이엔드 쪽이 가요에 불리한 게, 전 주파수대역이 플랫하다는 겁니다. 그 결과 고음, 저음의 반주음이 목소리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들립니다. 특히 락 음악 같으면 목소리가 거의 파묻힐 정도가 되죠. 하지만 예전 FM라디오로 들을 때의 가요에 대한 기억은 가수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이었고, 가요란 건 역시 악기소리보단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음악이니까....

음반 나름이죠.. 이글스 헬프리즈오버 호텔캘리포니아도 결국은 가요(?)지만 싸구려 스피커로만 들을 곡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말을 한번 믿어보시고 JBL, BOSE 혹은 클립쉬로 바꿔 보십시요. 장터에서 인기가 많은 소위 유러피안 북셀프들은 팝/록을 위한 스피커가 아닙니다. 재즈는 그래도 어느정도 감당이 됩니다만 최근 가요, 힙합, 트랜스 등 기계음과 저음을 과하게 쓰는 일렉트로니카 계열로 가면 갈수록 힘을 못씁니다. 일례로 저는 프로악과 다인을 쓸때 Eddie Higgins 의 Bewitched 앨범을 들으면서 Bass 기타 파트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뭔가 음악

레코딩이 어떻게 되었느냐 나름인것 같습니다. 저는 가요도 자주 듣는데, 가요도 정말 녹음 잘된것은 어지간히 좋습니다.

허범/네 저도 JBL은 두어번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몇곱절 가격의 스피커보다 가요/락 에서는 훨씬 좋더라구요. <br />
팝락에 어느정도 한다는 패러다임, 모니터오디오도 써봤는데 유럽스피커나 거기서 거기인거 같고..이제JBL이 종착지 인듯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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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LAB 유토피아에 크렐 300W급 파워나 모노블럭 파워 혹은 다인오디오 구형 컨피던스5에 스레숄드 모노블럭 파워 물려서 팝이나 락음악 주로 듣는 사람들 봤습니다. <br />
꼭 이정도가 아니라도 오디오 제대로 하면 좋은건 다 좋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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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LAB 유토피아나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이런거 아니더라도 요즘 만만한 가격대의 모니터오디오나 엘락, 패러다임 이런 스피커들 하더라도 매칭만 잘하면 팝이나 락음악, 대중가요

한마디로 백날 나는 그 좋다는 스피커들 다 써봤는데 그냥 그렇더라~~ 라는 말은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br />
어떤 앰프를 물렸고 어떻게 매칭을 했고 어떤 공간에서 사용했느냐가 더 중요한거죠~

저는 폴크나 PSB가 보스보다 좋던데요. ㅡㅡ; 제 경우 클래식은 분기마다 한번씩 듣는다고 보심 됩니다.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인가...

소녀시대 티아라 2pm 동방신기 이런거 듣는데는요<br />
고급 스피커가 더 좋을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br />
고가스피커로 들을땐 약간의 이퀼라이징만 하시면 훨씬좋죠<br />
아니면 볼륨을 뻥 터질정도로만 올려주시면 신나게들을수있습니다<br />
한가지 장담하는것은 고급스피커로 가요 몇달들으시다가 또다시<br />
싸구려로들어보면 듣기힘들다는거

예전에 크리스 스픽의 미주지역 진출후 국내 인터뷰?? 에서 이야기 하는것을 읽은적이 있습니다.<br />
내용은 " 현지에 진출해보니 좀 놀란것이 의외로 팝퓰러한 음악에 비중을 두고 스픽을 튜닝하고 시연하고 그럽디다" 라는 요지의 글 이었습니다. 대중음악을 위한 스픽.......... 뭐 이런 감을 받았습니다.<br />
그래서 그런지 미주지역 스픽들이 시원하고 탁트인 음색의 스픽들이 많죠. jbl, 보스,보스톤 어쿠스틱, 알텍

대중음악에 강한 스픽들이 크래식에 약점을 들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br />
반대로 클래식으로 경지에 이른 스픽군들중 대중음악에 그냥 밋밋한 경우도 있고<br />
양쪽다 올라운드적 성향도 있고....

JM LAB 유토피아로 메탈 음악을 가끔 듣는데 제비엘 4312급 보다는 확실하게 좋습니다. <br />
올라운드라 불리는 계열의 비싼 스픽들은 팝,가요등도 저가형 보다는 좋은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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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마도 스피커의 성향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네요.<br />
비엔나어코스틱이나 쿼드등.. 이런류의 스피커보다는 올라운드적인 넘이 좋겠지요.<br />
역시나 좋은 스픽으로는 음장이나 특히 여성보컬에서는 꺼벅 넘어 갑니다.

atc50이나 프로악리스폰스4로 듣는 나훈아의 목소리는 라디오에서 들어왔던 나훈아가아닙니다<br />
새로운 목소리의 진면목을 느껴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