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막쓰던 초저렴 인켈 턴테이블 대신 야마하의 PF-800이라는 좀 좋아보이는 턴테이블을 중고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들고 와서 기존에 사용하던 인켈의 AK-650에 물렸더니 엄청난 험이 발생하더군요.
기존의 막 턴테이블을 연결하면 험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일단은 야마하쪽에서 발생하는 험인 것은 확실하더군요. 이런 저런 테스트 끝에 포노 케이블의 어스 단자를 앰프의 어스 단자에 연결해주면 험이 상당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험을 완전히 제거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앰프를 수리하거나 새로 구입해야 하나요? 아니면 뭔가 획기적인 접지 방법이 존재하는 건가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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