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리시버 RV-6030R을 사용중인데,
가끔씩 한쪽채널의 소리가 작아지고 볼륨을 올렸다내리면 다시 제대로 나오는걸 봐선
아무래도 릴레이가 슬슬 맛이 가려고 하는 듯 해서 릴레이를 교환해줄까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스피커 출력쪽에 릴레이가 3개 들어가 있습니다.
검은 놈은 앰프의 릴레이중에서 가장많이쓰였놈 중 하나인 한국릴레이의 하나인듯 싶네요.. 앰프에서 요놈 들어가있는거 많이 봤습니다..;;
검은놈의 경우 다리가 총 8개인 채널당 2접점짜리인듯 싶구요,
가운데 파란놈은 다리가 총 6개인 채널당 1접점짜리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검은놈과 파란놈 각각 사는건 귀찮고, 어짜피 둘다 24볼트짜리로 규격도 맞는듯하니, 그냥 검은놈을 하나 더 사서 남는 다리 두개를 잘라버리고 파란놈 자리에 넣을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인켈 서비스센터에서는 릴레이부품만 따로 팔진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월요일쯤에 세운상가에 갔다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