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나온 시기를 생각해 보세요. 제품의 가치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겠지만 이 시기에 나온 뮤피의 제품은 대부분 저역이 약한 것이 단점이고 이쁜 중고음이 장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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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보다 출력이 약한 하위제품과 별 가격차이가 없이 거래가 되곤 했지요. 생긴것도 차이가 없구요. 60만원이면 뮤피의 A3를 사고도 남는 돈인데, 이 제품에 특별한 애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라 상대적인 가치에서 조금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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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서 정확히 언제 들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략 사용한지가 15년은 된것 같은데, A1과는 달리 A120은 저역이 약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역응답이 타이트하지 않으므로 현대적인 취향에는 잘 안맞을 수 있습니다. 음색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지만, 사용자로서 말씀드리면 A120이 A1과 음질이 같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같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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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도 오래되고
말씀드렸듯이 60만원이면 최고 상태의 A3도 구입 가능합니다. 150와트 듀얼모노 구성의 A300도 80만원대에 거래가 되는데 A120에 특별한 추억이라도 있지 않는 한, 뮤피 마니아라도 60주고 살 엠프는 아니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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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저가 35라고 하셨는데 오랫동안 40만원 위아래로 거래되었던 물건이죠. A3나 A300도 오버홀이 필요한 시점인데 A120 구입하고 고질적인 이 시리즈의 문제를 생각해보면 요즘 장터 참 어
물론 저역시 그 비용주고 구입하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손안보고 사용할 수 있는 새것같은 제품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을리가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비용문제는 당사자들이 판단할 문제니까, 제3자가 언급할 부분은 아니것 같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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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명님께서는 A1의 문제를 A120과 연계해서 생각하고 계신건데,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A1의 고질병을 A120과 연계하지 마시라는 것 입니다. 저는 A120 사용전에도 A1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