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님 말씀처럼 인렛을 바꾸는 것이 정석이지만, 왠지 개조하는 느낌이 들어서 꺼려지더군요....^^;<br />
그래서 저는 샤시에 강제접지만 했는데 하기 전보단 좋게 들리더군요. <br />
일점접지와 기기마다 접지하는 것은 들어 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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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디지털소스기기는 접지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신호부의 접지는 인터선을 타고 앰프에서 어차피 접지가 되기 때문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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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스의 SMPS의 전원부는 전도성노이즈를 만들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접지를 할 경우 노이즈발생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 CDP나 SACDP는 전원인렛의 접지단이 없기도 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요..
일본 전원환경이 비교적 좋은 탓도 있지만..<br />
일본 플러그가 일단 두가닥으로 되어있어서 접지를 하려면, 별도의 공사(접지단에 나사로 별도 연결)를 해주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접지단이 붙어있는 코드도 간혹있는데 그런거는 주로 대전류를 사용하는 경우이더군요) 가정용 앰프들은 그냥 2가닥만 뽑더군요.. 일본에서 나오는 번들 코드에도 접지선이 아예없었고요..<br />
가만 생각해보니 사실 턴테이블은 구조상 접지가 필요하고 다른 소스기기는 별다른 접지가 필요없는게 맞는거같군요.<br />
인터선으 통하여 접지가 되고있는데 또 다른 강제접지는 그라운드 전위차가 발생하여 오히려 노이즈 유입에 좋지않는것 같습니다.<br />
접지를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전기방식이 틀려서 그렇습니다.. <br />
접지단이 필요없는 전기방식이죠.... <br />
전기적 환경이 열악할 수록 접지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br />
(유도전류나 누설전류 같이 불필요한 전기를 없애줍니다..)<br />
정밀한 전기기기 일수록 접지는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