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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7에 15S1을 물려 봤는데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밋밋하고 심심하더군요. 부드러운 건 좋지만 너무 개성이 없더군요. 247의 장점은 무엇보다 단단한 저음과 함께 쏘는 듯한 고음이 발군인데 말입니다. <br />
저는 산수이 AU - D 11 II에 물려보고 산수이 707에 물려 봤는데 산수이 특유의 부드러움과 함께 뻗어주는 저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와인오디오에서는 오디오 아날로그와 꼭 같이 매칭시켜주더군요. <br />
247

이춘성님/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데논을 사용하다가 마란츠를 처음 물렸을 때는 밋밋하고 심심해서 이게 뭐야 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부드러우니 듣기 편하고 유들유들하고 좋더군요 ^^; 아마 제 취향이 이런쪽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앰프를 바꾸지 않는 쪽으로 어떻게든 해보고 싶은데 아직 고민하는 단계이니 확실해 지면 이것저것 물려보면서 청음 좀 해봐야겠네요.

엘락 247에 스텔로 ai320사용중입니다.<br />
영화볼때 실력이 발군인데 대해 이의가 없습니다.<br />
헌데 고역이 쏜다는 얘기는 좀 의아하군요.<br />
320의 특성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이전 스피커가 캐슬 나이트4였는데 오히려 이놈보다 덜 쏘더군요.<br />
스펙상으로 보면 쏴야 정상인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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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결론은 한 번 시도해봐도 무리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br />

조용관님/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문제는 심리적인 요인이에요 ^^; 아.. 부족한 것 같아.. 하다보면 또 그분이 오시게 되어버린다니까요 ㅋ 그것만 잘 막을 수 있다면 문제될 게 없는데 고민이네요... 그래도 결정해야죠 ^^

제 생각에는 훌륭한 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br />
엘락이면 고음역이 아주 화려한 편인데요...그리고 구동이 힘들지도(임피던스가 아주 작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저는 247보다 비싼 스피커를 쓰지만 마란츠15로 만족합니다. 구건님 말씀대로 심리적 요인이 클 것 같네요. 만약 원하시는 취향이 정해진 방향이 있다면 그 방향으로 나가셔도 될것같아요. 특별한 취향이 없다면 마란츠 로도 충분히 즐거운 음감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구현준님/답변 감사드립니다. 음악에 집중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