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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상앞에 앉아 스피커 바로 옆에서 음악 자주 듣습니다.<br />
제가 느끼는 장점은 음악이 바로 나한테 와닿는, 음악이 가까이 있는 느낌이랄까요..<br />
멀리서 들으면 앞에서 무대가 펼쳐진다던가 음악을 좀 전체적으로 보면서 듣기에 좋은거 같긴 한데<br />
가까이서 듣는것 처럼 바로 확 와닿는 느낌은 조금 덜한거 같더군요. 직접듣는 고음도 적다보니<br />
귀도 덜 아프고 사소한 부분은 신경을 덜 써도 되는거 같은 느낌입

일단 해상력이 좋고, 음 하나하나가 분석적으로 들리죠. <br />
공간의 영향도 덜 타고, 측정치를 보면 주파수가 좀 더 평탄하더군요.

분명히 장점이 있긴 있군요..

저렴한 기기들도 고가 기기들과 차이가 크지 않은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br />
어쩌면 이게 가장 큰 장점일지도.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저도 안정민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볼륨을 크게 올릴 일이 별로 없으니 어느 정도 이상되는 녀석이면 크게 불만없이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 스피커로 들을 때도 결국은 앞으로 가서 듣게 되더군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까이 가면 더 잘 들린다는 건 뭐 당연한 것 아닌가 싶네요.ㅎ

귀가 간사해 지면 니어필드보다 편안하게 듣는걸 좋아하게 되는것 같아요<br />
스피커는 사라지고 소리만 남는 작은볼륨에서도 공간 가득 느껴지는 입체감~ 뭐 이런게 더 좋네요.

두드리면 열린다더니 책상파이도 오디오가 되더군요.<br />
생각해보면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거 같습니다. <br />
여러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스탠드가 필요하지만요.<br />
좋은 소리는 방바닥에 누워서 듣던지 책상에 앉아서 듣던지 어디서 들어도 좋은거 같습니다.

니어필드 장점 항상 좋은소리를 듣고 싶은 욕심을 채워주는거 같습니다.<br />
인터넷을 할때도 영화를 볼때도 심지어는 게임을 할때도 말이죠.<br />
값싸게 거창한 시스템들에 비하면 작은거 같지만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