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br />
저는 hr36k90 쓰는데요,<br />
한번도 드라이기로 말려본 경험은 없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br />
<br />
집이 엄청나게 습해서 습기가 맺힌게 눈으로 보인다던가, tv표면이 살짝 눅눅해진 게 느껴질 정도라면<br />
걱정해봐야겠지만, 여름철이라고 저렇게까지 된 적은 없었거든요...<br />
<br />
만약 님께서 창문 근처에 설치하셔서 문열고 주무시다가 새벽에 이슬맞거나 비오는
CRT TV의 경우, 고전압을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으면 방전이 될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 조건은 먼지가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선 사이에 먼지가 많이 끼어 있을 경우 습기가 차면 저항치가 작아져 고전압을 못 견디고 방전하는 것이지요. 일단 TV 뒷 뚜껑를 열어 먼지를 제거하고 나면 몇년은 괜찮습니다. 드라이기 운운...은 좀 심한 얘긴데, 뒷 뚜껑 열어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먼지도 없애면 좋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