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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실용론(오디오객관주의)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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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13: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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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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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실용론(오디오객관주의)의 핵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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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가입일자 : 2001-11-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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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홍용재님 글 댓글에도 썼지만, 따로 쓰는 것이 나을듯 하여 다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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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할때 오디오 분야에서 소위 실용이론(또는 객관주의자)의 핵심적인 생각은..
심리적 요인 부분은 제외하고 말한다면..(심리적 요인이 청각인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1.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소리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면.. 그것을 측정할 수 있다.
또는.. 그 대우 명제
2. 측정치에 차이가 없으면, 소리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
는 것입니다.
앰프의 경우는 클리핑하지 않는 정상동작하는 범위안에서 측정치 차이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잘 통제된 청취시험에서 소리차이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오디오 애호가의 청취환경에서는..
앰프간 오디오기기간 소리차이를 구분하기가(느끼기가) 매우 쉽습니다.
오디오 애호가의 청취환경에서는..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들(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여..)을 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다만.. 앰프나 오디오 기기에서 소리에 차이가 난다면..
그건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예를 들면.. 음량, 주파수특성, 노이즈, 좌우밸런스, THD, IMD, 출력 등) 또는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죠.
측정할 수 없는 무슨 하이엔드 오디오회사의 튜닝이 아니라..
위 개념이 오디오 음질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인, 또는 측정치가 밝혀져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앰프나 디지털 소스기기, 케이블 등에서 소리차이를 내지만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측정치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측정치에 차이가 거의 없는 기기 사이에서 사람이 유의미하게 소리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나온다면, 새로운 측정치, 현재까지 알지 못하던 오디오재생기기의 특성, 에 대한 논의가 나오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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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뭘로 측정하냐고요? 그 정밀 측정기기가 대체 뭡니까? 서로 다른 앰프를 가져다가 걸었을때 수십개의 악기가 뿜어내는 고주파, 저주파, 잡음, 사람 기침소리, 강아지 소리, 목소리 각종 소리가 구별불가 똑같다고 나오는 정밀측정기기가 대체 뭐냐구요? 점점 짜증이 솟구치네,,, 막귀, 황금귀, 어중이 , 떠중이 모아다가 하는 블테 말인가요? 난 실용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이런게 실용이면 난 비실용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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