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입문하려는 왕초보입니다.



어제 인켈SAE A202,P102,T102를 업어왔습니다. 상태도 좋구요..^^

기존에 인켈 리시버 8601에 허접 5.1CH 중국제 스피커가 물려있었는데...

바꿔 달고(물론 프론트만요..) 들어보니...첨엔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것저것 시디를 바꿔보니...정말 다르더군요...신기했습니다...



8601 신품가 28만주고 샀는데...1/3가격인 중고 SAE랑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일단 저음이 상당히 단단해진것 같고, 전체적으로 두꺼운 느낌이 드는게..

허접 중국제 스피커(OP-7, fidek)가 이런 소릴 낼 수 있구나 싶더군요.



전에 리시버론 음악감상은 별로 안했는데..어제 밤 늦게 까지 이것저것 듣다 잤답니다

제발 SAE가 오래 장수하길 빌면서 말이죠...^^;(20년된 물건이니 갑자기 사망하면..)



그나저나, 임시로 물려본 것이니 이제 어울리는 놈으로 물려줄려구요,

물론 가난한 관계로 1~2십만원대로 찾아보는데요,

m3의 이쁜외관이 끌리기도 하고, 어제 보고온 S9000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S9000이 M3보다는 한수위 놈인지...(덩치로 보면 그런데요^^)



들어보신분! 어떤가요? 아니면 다른 추천스피커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