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문기로 640c를 사용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캠브리지오디오는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내는 회사로 알고 있고 실제로 Azur 640c는 대중적인 입문기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국제품이라 영국매체인 What HiFi 지에 별 다섯개 만점을 줬는진 몰라도 가격대비 성능이나 물량투입(예를 들면 꽤 괜찮은 DAC)이 많이 된 제품입니다. <br />
실제로 사용해보면 깨끗하고 착색없는 플랫한 음색을 보여줍니다. 다만 CD 로딩 시 디스크 읽는
출시시기에서 좀 차이는 나지만 내부구성이나 출시가를 놓고 보면 다운그레이드 같은데요.. 뭐 디지털은 무조건 나중것이 낫다고 생각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저 같으면 자금이 더 모일때까지 그냥 사용할 듯 합니다. 아.. 640c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사용하시는 제품과 비교해서 뚜렷하게 부각되는 장점이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Azur 640c 사용한적은 없는데, TCD-2는 사용한적이 있어 사용자분들께 욕먹을 각오하고 적어봅니다. TCD-2를 접하고 호방한(?) 소리에 매료되어 한동안 듣다가, 제자신도 모르게 2~3시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짜증이나고 피곤한 느낌이 자주 있었고, 소리에 불만이 있어 앰프 여럿을 교체해 가면서까지 변화를 시도했는데도 마찬가지여서 이곳 저곳 뒤져보다가 저와 동일한 느낌을 피력한 TCD-2 사용자 몇분들의 글들를 읽고 CDP를 교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