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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는 실용론의 정의는 무엇인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8 18:37:36
추천수 0
조회수   3,022

제목

나만 모르는 실용론의 정의는 무엇인가?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7년전 어느날부터 게시판을 일정 주기로 도배하는 소위 실용론이란 게 있다. 무슨 엄청난 과학적 발견이란 생각은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무시하고 살았지만 그간의 글들과 댓글들로부터 대략 핵심은 "앰프 간 차이는 인간의 청력(사람의 귀)으로는 구별 불능이다" 라는 것이었다.



근데 어떤 분(이상욱)은,

"사람은(누구도) TR앰프간 차이를 귀로 들어서 인지할 수 없다"는 것이 실용이론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신다면 .. 홍용재님은 소위 실용론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이지요. 라고 한다.



그래서 내용검색까지는 귀찮고 제목검색을 통해 대략 정의 비스무리한 글 들 중 몇가지를 샘플로 제시합니다. 찿아보면 다음의 정의 또는 유사정의가 있는데 틀리다고 생각하는 제 정의와 아래 정의는 뭐가 다를까요 ? 특히 “실용론이 뭔지는 아는 건지 원.”이란 확신에 찬 제목의 송원섭님 글속의 정의는 올바른 정의일까?



“실용론이 뭔지는 아는 건지 원... ” 송원섭

오디오에서 흔히 실용론이라 불리는 것은 앰프, 소스기기, 선재 등의 것들이 소리차이를 만들지 못한다, 혹은 소리차이를 만드나 인간이 감지해낼 수 없다, 혹은 소리차이를 만들지만 그것을 감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라는 정도의 주장이다.



“실용비실용계속-마지막” 이효준

앰프 변화라는 선행 사실과 음질 변화라는 후행 사실이 있을 때 전자를 원인 후자를 결과라고 보는 것이 비실용의 입장이라면 다른 변수가 개입될 수 있다는 것이 실용의 입장이지요. 제대로 설계된 실험의 결과로는 앰프간 차이를 이중맹검법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는게 도출된 결론입니다.



실용의 생각을 요약하면... 손일철

1980년대 이후로, 앰프간 소리차이 거의 없다.

계측기로도 차이가 구분되기 힘들 정도이니, 사람이 구별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블테에서 이미 입증이 되지 않았는가...

따라서, 구별한다는 것은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착각일 뿐이다.



요 3가지가 아니라면 그러니 계측기로서 측정으로도 충분하다가 실용론의 핵심인가요? 말하자면 계측기는 인간의 인지능력 전반을 대신할 수 있다 이건가요? 그렇다면 일반화할 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 아님 인지능력을 인정해 블테를 하는 데 이미 과학이란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의 선행연구(인정할만한 학술지 등)가 있다는 건가요.



이건 뭐 실용론이란 게 완죤 메두사의 머리 같아서 대가리마다 정체성이 틀리니 ㅋㅋ

7년간의 외출후에도 아직 정의조차 모르니 내가 빠가인가 아님 실용의 정의란게 중국집 메뉴판같은 것인가 ?



실용에 대한 내 정의(또는 이론의 핵심)가 다른 게 아니라 틀렸다면 올바른 정의는 무엇인가 ? 상대의 정의가 명백히 틀렸다면 적어도 전문가집단에 의해 보편적으로 실증, 정리된 정의가 있어야 될 것 아닌가 ? 정의가 광고 헤드라인은 아닐터이고 적어도 실용을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둘도 아니고 단 하나의 정의가 있어야 될 것 아닌가 ?



정의조차 불문명한 것을 어떻게 과학이라 할 수 있는 가 ?

이미 지난 7년간의 문장(댓글)에서 이게 실용이라고 명쾌히 밝혀주는 단 한줄의 글이라도 있는가 ? 적어도 실용인만이라도 100%동의할 수 있는 그런 정의가 있다면 링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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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18:45:55
답글

모든 글을 읽는 다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이니 실용을 주장하면서 글이나 댓글에서 정의 또는 이론의 핵심을 밝힌 글이 있다면 링크바랍니다. 사후적으로 입 맞추기는 사양하고요. 이미 쓰여진 글에서 정의를 내린 분들이 있다면 말이죠. 상대가 뭘 주장하는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주고받는 또는 인신공격을 하는 넌센스는 없어야죠.<br />
<br />
"앰프 간 차이는 인간의 청력(사람의 귀)으로는 구별 불능이다" 이게 핵심이 아니면 뭐가 핵심

이종남 2010-03-18 18:55:00
답글

뭐 실용이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스팩주의라고 부르는 것이 더 나을지도요... <br />
<br />
스팩으로 한번 해보자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인 60년대 마란츠와 다이나코라고 해야 할까요??? 스팩을 잘 밝히지 않은 마란츠에 비해서 다이나코는 그당시 IMD까지 밝히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앰프라고 마란츠의 1/3가격으로 게다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키트제품까지 만들었죠

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18:59:36
답글

<br />
이종남님 주장도 이상욱님은 핵심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스펙주의가 무슨 이론의 핵심입니까^^<br />

양우창 2010-03-18 19:00:12
답글

실용의 생각을 요약하면... 손일철 <br />
1980년대 이후로, 앰프간 소리차이 거의 없다. <br />
계측기로도 차이가 구분되기 힘들 정도이니, 사람이 구별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br />
블테에서 이미 입증이 되지 않았는가... <br />
따라서, 구별한다는 것은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착각일 뿐이다. <br />
------------------------------------------------------

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19:15:07
답글

<br />
소급한 짜깁기 정의말고 이미 와싸다에 내려진 정의가 있다면 링크바랍니다. 오늘 새롭게 내린 정의는 사양합니다. 엄청난 사실을 나만 모른 것 같아서요 ㅋㅋ <br />
<br />
비실용인 가운데 소위 실용주장의 핵심이 "앰프 간 차이는 인간의 청력(사람의 귀)으로는 구별 불능이다" 라는 게 아닌 다른 것으로 이해하신 분들도 있나요? <br />
<br />
<br />

최재범 2010-03-18 19:27:09
답글

하나의 경향, 흐름, 지향, 입장 등으로 이해한다면 어떤 한 줄의 정의가 필요하겠습니까?<br />
'실사구시 實事求是'하자는 것이지요.<br />
포스트모더니즘 같은 게 한 줄의 정의가 불가능한 것처럼...

박웅 2010-03-18 19:31:29
답글

만일 홍용재님은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실용론이 있다면 "나만 모르는 실용론"이 말이 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개별적으로 다른 실용론을 정의하고 있으면, "나도 너도 모르는 실용론" 아니면 "나도 알고 너도 아는 - 다만 따로 따로 아는- 실용론" 아닌가요? 뭘 확인하고 싶으셔도 이러한 질문을 던지신 건지 궁금해서요

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19:34:34
답글

<br />
'실사구시 實事求是'" 이상욱님과의 글놀이로 봐서는 이건 정말 완전 딴다리입니다. <br />
박웅님, 그건 주야장천 7년간 실용을 설파한 이상욱님의 확신에 찬 답이라, 저만 모르는 가 해서요 ㅋㅋ

김승철 2010-03-18 19:37:45
답글

얼마까지면 실용기기라고 하나요?<br />
저도 늘 궁금합니다

lhn898@unitel.co.kr 2010-03-18 19:43:37
답글

괜히 시간 뺏기지 말고 음악이나 들으세요.

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19:44:42
답글

<br />
실용은 가격의 문제가 아니죠. 실용 대변인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정의도 없으니 대략 대행 서비스 해드리는 시츄. 서로가 정의조차 제대로 없는 주제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황당 시츄. <br />
<br />
음악은 대한민국에서 열손가락에는 들 정도로 많이, 넓게 듣습니다 ^^<br />

민경원 2010-03-18 19:50:42
답글

홍용재님이 알고 싶은것 무엇인가요? 실용론의 일반화된 정의란것 없을것이나.. "일정기준 이상 제대로 만들어지고 정상작동하는 TR앰프들은 기본 성능 - 증폭기능 - 의 차이가 없으며 청감상 음질을 구분하기 어렵다.(블라인드 테스트의 결과 역시 이를 나타낸다) 그래서 어떤 스피커에 대해 어떤 특정 앰프의 매칭이 더 좋다는 것은 별 의미 없으며, 케이블 등에 따라 소리가 바뀐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 등이 될 겁니다" ((다른분의 글 &#5073

손일철 2010-03-18 19:56:43
답글

논점에서 벗어난 얘기일 진 모르지만.... <br />
실용이 말하는 기준이상 되는 앰프이면 소리차이 못 느낀다 하니, <br />
그 앰프의 이름이 무엇인지만 알면 앰프 바꿈질은 졸업한다는 얘기인데... <br />
그 기기가 무엇인지 물어도 얘기만 이상한 쪽으로 빙빙 돌리면서 답은 없더군요.... <br />
스스로의 주장에 확신이 있다면 왜 얘기를 못 할까요... <br />
기준이상이라는 기준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조차 없기 때문

김용배 2010-03-18 19:59:42
답글

실용(?)은 "앰프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라는 명제에 대해, "아직까지는 차이가 있다고 믿을만한 실증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라는 단순한 이야기 아닌가요?? ^^;; 따라서 과학적으로 이론적으로 이러저러해서 차이가 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믿음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인양 주장하는 것은 좀 우습다.....정도..^^;;

민경원 2010-03-18 20:00:24
답글

손일철님은 정말 그 기준이상의 앰프가 무언지 몰라서 굳이 특정 앰프의 이름을 물어보시는건가요?? 이를테면 와싸다에서 앰프란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대부분의 TR앰프가 그 기준 이상이지 않을까요??<br />

손일철 2010-03-18 20:14:10
답글

답은 없고 반문만 있네요... <br />
대부분이란 기준이 뭔지요? 전 모르겠습니다... <br />
단 한 개라도 그 이름을 듣고 싶은데... 그럼 그거 사면 앰프 바꿈질은 졸업하는 거쟎아요...<br />
그런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김용배 2010-03-18 20:15:50
답글

아...중고가는 천차만별이라...모든 앰프이겠네요..이 세상의 모든 앰프가 가능하겠습니다..^^;;

손일철 2010-03-18 20:21:27
답글

ad280b, ad2210... 처음으로 제품명을 들었습니다.... 눈물이 다 나려 하네요...ㅠ.ㅠ<br />
ad280b는 청음해 본 적이 있는 제품이고,<br />
add2210은 10년전쯤에 직접 사용해 본 제품이네요...<br />
용기있는 언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김용배님, 기억하겠습니다..

김용배 2010-03-18 20:23:47
답글

^^;;

손일철 2010-03-18 20:29:06
답글

그런데... 김용배님, 실용분 맞으신지요... 아니면 어떤 계기로 실용으로 전향을 하신 것인지... <br />
죄송합니다. 궁금한 마음에 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김용배 2010-03-18 20:34:11
답글

와싸다랑 실용이랑 자주 들렀는데..요즘은 와싸다에 주로..눈팅만 합니다 ^^;;<br />
전향이라기 보다는, 깊게 파고드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남들이 만들어 준 자료를 믿다보니...

yongjai2005@yahoo.co.kr 2010-03-18 20:37:08
답글

<br />
논리의 일관성 상 민경원님의 글 “"일정기준 이상 제대로 만들어지고 정상작동하는 TR앰프들은 기본 성능 - 증폭기능 - 의 차이가 없으며 청감상 음질을 구분하기 어렵다.” 이건 이상욱님이 주장하는 실용론의 핵심이 아닙니다. 이 짧은 글의 리플들도 완전 캐오스입니다.<br />
<br />
<br />
<br />

김용배 2010-03-18 20:41:10
답글

용재님이 과학적 명제라고 주장하는 쪽을 헛갈리셔서 그럴 듯...^^;;

김승철 2010-03-18 21:07:45
답글

가격이 문제가 아닐리가요...<br />
천만원 넘어도 실용이라하면 실용이겠군요.<br />
그냥 능력것 구입해서 열심히 음악 들으면 그걸로 된거지 실용 비실용이라니....

민경준 2010-03-18 21:24:35
답글

제가 이해하는 오디오적 실용론은 자신의 청각에 대한 회의입니다. <br />
<br />
'과연 내가 듣고 있는 이 소리의 '인핸스먼트'가 나의 주관적 자기 방어 기재로 인한 것인가 아니면 실제로 객관적인 현상인가?" 정도의 질문을 스스로 진지하게 해보는 심리적 여유입니다.<br />
<br />
입닥치고 좋은게 좋은 것으로 이해하면 세상 참 아름답겠죠. 그러나 그닥 발전은 없을듯 합니다.

이상욱 2010-03-18 22:09:16
답글

구분하기 어렵다. VS 인지할 수 없다.. 만 해도 제가 생각하기엔 루비콘강만큼은 차이가 있습니다.<br />
<br />
이 글의 리플에서도 알수 있듯이.. 소위 실용론을 바라보는 여러분들의 시각은..<br />
홍용재님 말씀하셨듯이 "캐오스"입니다.<br />
<br />
이건 실용론만의 문제는 아니죠.<br />
<br />
오디오에 관련 용어로 예를 들면..<br />
오디오의 해상도란 개념도, 와싸다 게시판에서 체계적인

강윤흠 2010-03-18 22:22:02
답글

비실용은 돈지랄이다.

lovelyaroma@dreamwiz.com 2010-03-18 22:49:12
답글

민경준님 말씀이 딱 좋네요.

하상우 2010-03-18 23:07:11
답글

그렇지만 상욱님... 저는 당황스러운 것이. <br />
<br />
실용을 말씀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사람은(누구도) TR앰프간 차이를 귀로 들어서 인지할 수 없다" <br />
라는 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하신 것이 사실이고<br />
<br />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객관적증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집중포화를 당하고 상처입곤 했습니다<br />
(물론 다툼의 와중에서 실용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마음의 상처는 같이 입었습니다.)

김유형 2010-03-18 23:07:57
답글

실용론이란 뭐 이런거 아닐까요<br />
예를 들어 빌 게이츠같은 부자가 집에다가 인켈 앰프랑 프로9 스피커 놓고<br />
"어 난 실용주의자라서 음악은 그냥 이걸로 들으면 돼, 게다게 열받으면 마음껏 집어던져도 좋으니<br />
이 얼마나 부담 없고 실용적인가!!! 음질도 좋~~~잖아???" 이러면 빌게이츠는 분명 실용론자겠지요.<br />
<br />
어차피 좋은 기기로 들으면 좋은 소리 난다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br />

최도인 2010-03-18 23:35:31
답글

개인적으론 이런 무의미한 논의에 절대 끼고 싶은맘은 없고<br />
그냥 취미일 뿐이니 자기 꼴리는대로 즐기면 되는거죠 뭐<br />
뭐하러 핏발 세우나요. <br />
아 인신공격 발언이 문제가 되겠군요.<br />
<br />
아날로그 세계야 워낙 변수가 많으니 누구도 과학적(?)으로 뭔가 증명하긴 쉽진 않을거고... <br />
실용이란게 뭐 이런거 아닌가요 <br />
디지털케이블 수십만원짜리 썼더니 소리가 좋아지더라...

손일철 2010-03-18 23:55:50
답글

이상욱님의 말씀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br />
<br />
실용의 문제는, <br />
원래 기원은 어떤 모습으로 되어 있었으나, <br />
시간이 흘러 오면서 말하자면 교파가 너무 많아졌고 어중이 떠중이들도 많이 몰려들어 <br />
경험과 이론의 바탕 없이 저마다 이소리 저소리 해대며, <br />
몇자 줏어듣고 혼자 생각한 것을 실용론이라 떠드는 <br />
대표적으로 송**님과 김**님과 같은 분들도 등장하게 되면서,

yongjai2005@yahoo.co.kr 2010-03-19 00:01:36
답글

<br />
제가 생각한 그대로이군요. 적어도 여기 95% 이상 자칭 실용론자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거죠. 또한 "실용이론의 핵심에 대한 정답을 제시해 드릴 수 없습니다." 이 말씀도 생각대로입니다. 그렇다면 하게의 수많은 글들을 통해 제가 이해한 "사람은(누구도) TR앰프간 차이를 귀로 들어서 인지할 수 없다" 는 적어도 이상욱님의 말씀처럼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이해한거죠. <br />
<br />
그렇다면 이상욱님의 실용

손일철 2010-03-19 00:12:30
답글

실용론도 나름 난해한 것 같습니다. <br />
이를 몇 문장으로 압축하다 보면 <br />
표현에 대한 개개인별 개념 및 정의의 차이와 배경지식의 차이에 의하여 <br />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매우 높다는 우려로 <br />
아마도 홍용재님이 듣고 싶어 하시는 설명은 얻기 어려우실 겁니다. <br />
누구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과 정의와 배경을 정리하면서 설명하기에는,<br />
아마 책 한권은 나올 듯 하구요..

김용배 2010-03-19 00:33:35
답글

난해할 것이 뭐가 있는지요?? 실용(?)의 적극적 주장이라면,,일반적인 앰프는 99.99%의 정확도로 들어온 신호를 증폭해서 내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정확도라면 인간의 귀라면 구분하기 힘들다. 이정도인데, 아직까지 이러한 명제를 반박할 만한 사례가 없다. 몇줄이면 충분한데요???<br />
<br />
이러한 교과서의 내용을 뒤집고 싶으면, 그 반대를 주장하는 측에서 이론구성을 하고 사례를 내보내야되는데...굳이 교과서를 보지 않고 인

손일철 2010-03-19 00:44:27
답글

김용배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방금 말씀하신 실용의 주장에 대하여, 정말 그런지 계측 또는 스스로를 대상으로 실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br />
그 주장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에 동감할 스스로의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br />
어떤 주장에 대한 스스로의 확인도 없이 그저 들은 얘기를 마치 진리인 양 전파하시는 분들을 하도 많이 봐 와서 말입니다.... <br />
아... 또 글을 쓰고 말

김용배 2010-03-19 00:44:48
답글

전 스피커의 차이도 사실 잘 구분 못합니다. ^^;; ar과 jbl도 헷갈리거던요 ^^;;

김용배 2010-03-19 00:54:48
답글

앰프에 관한 물리학 교과서가 아니라, 인지과학이 그 차이에 대한 답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인지과학은 과학이 아니라고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왠지 플라시보 효과를 "속임수"같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보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03-19 01:33:50
답글

<br />
결국 실용인들 사이에도 정의 또는 핵심에 대한 공감대 또는 합의가 전혀 없는 중구난방의 비 객관적 상황에서 비실용인을 과연 신앙이니 주관이니 하며 매도할 자격이 있을까요 ? 어떤 의미에서는 비실용보다 실용이 더 주관적이죠. 실용을 지난 7년간 꾸준히 설파하신 이상욱님 마저 "실용이론의 핵심에 대한 정답을 제시해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는 마당에 과연 그 무엇인지도 확실히 모르는 실체를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까요 ? 그리고 그

김문관 2010-03-19 07:59:23
답글

음악을 엄청나게 많이 들으시고 오디오도 주관이 생기실만큼 많이 하신 분으로 아는데(게시판 등 사진 본 듯 합니다)어쩌다 갑자기 실용 '떡밥'을 무셨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저도 7~8년 간 봐왔지만, 사람마다 실용의 정의가 약간(그러나 엄청나게)은 다르더라구요. <br />
그래서 거의 댓글을 달거나 관련 글은 보지 않고 있구요.. <br />
<br />
실용사이트에는 5년 전쯤에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나름 고

이종남 2010-03-19 08:33:33
답글

실용에서 이야기 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계측상 앰프가 스피커에 인가하는 신호전압이 다 똑같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껍니다.. 실제 해봐도 똑같습니다... 뭐 20Hz 정도에서 아주 약간 흔들리는 정도죠.. <br />
<br />
이번에 좀 이상한 일로 진공관앰프와 TR앰프의 스피커출력 전류값을 재 봤습니다.. 진공관앰프의 신호전압은 TR만큼 일직선은 안되지만 그래도 아주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럼 전류값도 거의 비슷하

이상욱 2010-03-19 11:00:52
답글

제가 생각할때 오디오 분야에서 소위 실용이론(또는 객관주의자)의 핵심적인 생각은..<br />
<br />
심리적 요인 부분은 제외하고 말하다면(심리적 요인이 청각인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br />
<br />
1.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소리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면.. 그것을 측정할 수 있다.<br />
<br />
또는.. 그 대우 명제<br />
<br />
2. 측정치에 차이가 없으면, 소리차이를 구분할 수 없

이종남 2010-03-19 11:15:31
답글

이상욱님//<br />
<br />
뭐 하여간.. 좀 웃기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또다른 TR앰프가 있어야 하는데... 저도 좀 귀찮고요..<br />
또 이런 전류값은 아마도 제품의 KS규격 같은데는... 품질규격에는 나와있지 않을 껍니다.. <br />
규정에도 없는 것을 저가회사에서는 밝힐리는 없지요.... 하지만 고가제품들은 자발적으로 밝힙니다...<br />
<br />
하여간 이것봐라???? 하는 것이 나오고 실제 모든

이종남 2010-03-19 11:25:38
답글

앰프가 인가해주고 그것이 측정되는 전압은 신호전압입니다. 즉 쉽게 이야기하면 목표전압이죠..<br />
그런데 그 목표전압이 회로에서 실제 만들어질려면 전류값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br />
<br />
그런데 공진주파수에서... 실측을 해봤더니... 전원부가 잘 만들어진 진공관과 저가 TR이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는 것입니다... 목표전압은 둘 다 똑같고.. 게다가 같은 스피커니까... 비슷한 전류값이 측정이 되어야 하는데도요..<

민경원 2010-03-19 12:54:38
답글

실용 비실용을 떠나...왜이렇게 논지파악이 안되는 분들이 많으신지.. <br />
홍용재님. (사람은(누구도) TR앰프간 차이를 귀로 들어서 인지할 수 없다:)실용의 핵심 주장 맞습니다. <br />
아니라고 한사람(이상옥님)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 토론하세요... <br />
실용의 주장에 동조하는 한 분의 말꼬투리를 잡은거가,,실용 주장의 핵심적내용을 반박하는 아무 객관적 자료가 될수 없습니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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