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음악보다 오디오 구성 때문에 즐거운 고민 중 인 초보입니다.
여전히 스피커와 스탠드만 장만해놓고 앰프도 케이블도 없는 상황이네요.
원하는 앰프를 장만 할 수 있는 2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이래저래 타이밍이 맞지안아 놓치는 우를 범했지요. 아쉽네요.
아무튼 초보입장에서 아무래도 샵에서 청음을 자주 하는데,
자신만의 레퍼런스 음반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그동안 부드럽고 촉촉하고 따듯한 성향의 소리만을 찾았지
딱히 기준을 삼을 노래가 없었네요..
클래식도 조금 듣고, 잔잔한 가요도 많이 듣고, 포크송이나 소프트락도 많이 듣고
저같은 경우는 잡식성이기 때문에 딱히 기준을 삼기가 애매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저만의 레퍼런스 음반을 확정했습니다.
바로 Inger Marie 의 Make This Moment 란 유명한 앨범이네요.
음악 = 휴식인 저에겐 편암함과 따듯함이 느껴지는 곡을 선호하는데.
그녀의 음성이 얼마나 부드럽고 따뜻하고 풍윤하게 들리냐가
결국 앰프 및 케이블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청음 시 레퍼런스 혹은 기준 음반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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