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샵에가서 소너스파베르 리우토라는 톨보이형 스피커의 소리를 잠깐 들어봤습니다. 그랜드피아노노무스 와 크레모나의 중간급이라는대요 더 최근에 나온 스피커인가 봅니다. 샵 사장의 눈치가 별로 안좋아서 오래 못듣고 잠깐들엇지만 고음의 끝부분이라던가 적당한 중음부등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첼로의 소리도 정말 질감이 좋았습니다. 자비안 250쓸때 대게 고음이 부드럽고 달콤하다 생각했는데 이 스피커는 한술 더 떠서 정말 고음부가 아름답고 아련한 느낌까지 주더군요. 근데 전시품 가격 600만..여기서 좀 디씨 해준다 해도 너무 큰 금액입니다.

그 옆에 있던 그랜드피아노 도무스는 연결이 안되어있어 못들어봤는데 리우토 비슷한 성향의 음이며 크게 안뒤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랜드피아노 도무스에 관심이 가는데 인터넷 읽다보니 악평도 몇분 계시더라구요. 가격대비 거품이 너무 많은 스피커이니.. 그 가격대면 훨씬 좋은 스픽이 많다느니..등

근데 전 정말 자비안 250같이 질감있고 달콤하며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해상력은 잃지 않는 그런 종류를 원하는데, 그랜드피아노 도무스가 그리 가격대비 제성능이 안되나요? 그리고 만약 그랜드피아노 도무스를 쓴다면 앰프는 어떤걸 써야하는지요..소너스파베르제품군이 앰프를 많이 가린다고 해서요..

도무스를 사버리면 일단 예산이 넘어가버리는데 현재 집에는 온쿄 607리시버밖에 없구요..앰프는 최소 어떤종류를 써야지 도무스를 돈아깝게 쓰진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자비안이나 도무스처럼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해상력을 잃지 않는 더 저렴한 톨보이 스피커있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잠깐 짬내서 글 올리느라 두서가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