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홈피에서 알아본 결과, a/s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이라 할지라도 제품의 심각한 하자에 대해서는 제조 및 수입처에서 수리비에대한 일부 책임이 있는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방금전 MK직원이란 사람과 통화를 통해 제품 수리비의 일부를 MK측에서 부담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꼴랑 홈페이지에 수리점 전화번호 하나 남겨놓고, 이것으로 수입사의 의무를 다했고 수리비에대해서는 단 한푼도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하네요.
더 싼 수리점을 알아보든, 수리비용 전체를 내고 계속 사용하던, 버리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이 회사 문제가 많네요. 뭐 대부분 오디오 수입사가 영세하다보니,
맛깔스런 a/s나 상담같은건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상담자가 기본 예의는 갖춰야할터인데, 소비자 대하는 태도나 쓰는 단어가 영 기분을 상하게 만듭니다. 저에 대한 MK측 상담자의 태도는, 그까짓거 수리비 몇푼깍아달라고 아침부터 쪼잔하게 전화하느냐 식의 태도입니다.
일부러 게시판 따위는 만들어 놓지도 않은 그 회사 홈피가 딱 그 회사의 소비자에 대한 태도를 말해주는군요.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캠브릿지 오디오 리시버에 들어가는 디코더가 수명이 2년도 안된다는게 말이됩니까?
제가 아니 류**님이 뽑기를 잘못했다고 똥밟은셈치고 넘기기에는 기분이 넘 나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알아본 결과도 있고,
그 리시버가 초기부터 불량이었는지, 저의 사용미숙으로 인한 고장인지 밝히고
마땅한 조치를 요구할겁니다.
김일신님께서 2007-06-07 20:28:10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약 10개월전에 여기 와싸다 장터에서 류**님에게 구입해서 쓰고있는
:
: 캠브리지오디오 리시버 540R 옛날버전이 엊그제부터 볼륨업이 안되는 고장증상이 생겨서 지정 A/S센터에 맡겼습니다.
:
: 수리비가 그다지 안나오면 군말없이 고쳐서 쓰려고 했는데, 오늘 A/S처에서 연락이 왔네요. 디코더 부분이 고장이라서 그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데 12만원 정도 든답니다.
:
: 에효, 사실 많이 억울하네요.
: 정확히 구입일자는 모르겠지만, 제가 중고구입당시 판매자분께서 쓰신지 몇달 안됬다고 하셨으니까, 실제 구입일자는 보증기간 1년은 넘었을것이고, 2년은 채 안될을 법한데, 2년도 안된 엠프를 12만원씩이나 들여서 수리를 해야한다고하니 말입니다.
: 오늘 와싸다에서 동일품 중고가 시세 알아보니 대략 30만원대 초반 정도 하네요.
:
: 10년이 지나도 고장없이 잘 쓰는게 대부분의 엠프인데,
: 어찌 캠브리지오디오 엠프는 디코더 수명이 2년도 안된단 말입니까 ㅜㅜ
:
: 비록 품질보증기간이 지났다하더라도, 2년도 안된 제품의 심각한 고장에 대하여
: 부품비+수리비 100%를 소비자가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
: 내일 수입사에 문의해볼 생각인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