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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은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br />
현대의 오디오나 과거의 오디오나 원하고자 하는 것은 똑같고.. 그 성능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br />
그래서 좋은 빈티지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그 빛이 바라지 않는 법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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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같은 것을 추구하지만 방법적인 차이가 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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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가청대의 표현에서 과거에는 우퍼의 구경을 키우고 인크로져의 용적을 올리고 그것

흔히 게시판에서 통하는 얘기는....빈티지 소리라 하면......두리뭉실하고 맹맹~ 좋게 말하면 편하고 느긋한 소리....그런 거라 생각됩니다만........하지만 좋은 빈티지 기기들은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물론 두리뭉실한 성향이 있는 것도 있고....우퍼 구경이 크다 보니 현대 기기들보다는 편안한 소리가 나기도 하지만요

미래에...현시점 소리도 빈티지라 불릴까요? <br />
그때에는 그때 소리를 현대적 소리라 하겟죠..?<br />
전 현대적인 소리라는게...왜? 현대적인지 궁굼하더라구요...아이러니...합니다..

흔히; 구수한 소리라고 하죠..<br />

빈티지 하니깐~<br />
마란츠구형리시버와 jbl이 떠오르네요~<br />
거기에다 재즈나 블루스를 들으면, 저에게 있어 빈티지한 기기와 음악이 되는것 같습니다<br />
빈티지는 잘모르지만~그런듯한 음악과 소리가 있긴한 것 같습니다~<br />
요즘 음악 들으면서 그런 소리 듣기 감흥 느끼기 힘들더군요~^^

그럼 현대적인 오디오의 소리는 어떠한 것이라고 표현하실 수 있나요? 만일 이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빈티지 소리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만일 현대적인 오디오 소리의 표현이 잘 안된다면 그건 빈티지 소리의 표현 문제가 아니라, 소리 자체에 대한 표현이 어렵다는 문제 아닌가요?

잘 살린 옛 스피커소리를 들어보면 솔직히 요즘의 스피커가 추구하는 덕목과 다르다고 생각드는건 아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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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들어본 옛날 혼 스피커들의 경우만 생각해보면..현대스피커가 만드는 스타일의 음장감과 또 다른 종류의 입체감이랄까..그런걸 느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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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 언저리에서 소리가 들리던데요~소름끼쳤어요.ㅎㅎ 해나 달은 어디서 보든 보는사람을 주시하고 쫓아오잖아요..그런데 그들 옛 혼 스피커소리가 그렇

위에 최우석님의 말씀보니 제가 가끔 하던 생각이 나네요,,,,<br />
한 20년후에 가요무대에 서태지가 나올까?<br />
나와서 난알아여 부르면서 춤출까?

역시나 빈티지에 대한 정의는 내릴수 있으나..<br />
빈티지 소리에 대한 정의는 쉽사리 내릴수가 없네요...<br />
역시 소리는 주관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저두 현대적인 소리는 칼같은 해상력에 단단한 저음이라고 생각했는데..<br />
빈티지는 이와 반대구요..<br />
하지만.. 이렇게 정의하기엔 먼가 부족한거 같아서요..<br />

제가 생각하는 빈티지는..... 이론적인 것은 이종남님이 말씀해주신거에 동의하고요...<br />
가장 기본적으로 당대에 이름난 기기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욕먹을지는 모르지만 마란츠의 구형 리시버는 제 기준에서는 빈티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마란츠에서라면 1,3,5,7,9,10 정도는 되어야....^^)<br />
관리잘된(노후 부품의 오버홀이 정확하게 이루어진) 빈티지는 부드럽고 맹맹하지 않습니다.

현대적인 성향의 소리는 네트워크와 유닛성능의 발전으로 인해 <br />
보다 나은 주파수 특성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입체감있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br />
사실적인 표현력을 추구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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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소리는 빈티지를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의 성향의 공통점을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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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빠른 음악은 잘 들으시지 않으시고 주된 소스가 올드팝, 클래식, 재즈입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