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런닝 타임이 35분 조금 넘어가는데 무지 자주 듣는 녀석들
이 있습니다. 두 세곡 더 집어넣어 60분 가깝게 만들어주면 뭐가 그
리 손해보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녀석들 5-6장을
골라 오디오 DVD 1장으로 굽습니다. 시디 체인저 효과를 내는 것이지
요. 오디오 CD와 DVD를 다 돌릴 수 있는 플레이어를 갖고 계시면 생각
해볼 만 합니다. DVD 라이터는 7만원대로 떨어졌고 프로그램은 Audio
Dvd Creater 라는 녀석을 쓰시면 됩니다. 평가판으로 쓰셔도 서 너장
만드는 동안 귀찮은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클래식을 들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동일한 곡의
대표적 연주들을 편집해서 이리 저리 오가며 비교청취할 수 있으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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