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다 한계에 부딪혀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탁상용 서브 시스템으로 다 낡아빠진 구형 노트북 좀 활용해보려고

외장형 USB 사운드카드 하나 알아보다가

저렴한 빈티지 앰프 입문기종에 대한 관심으로 넘어가더니

어쩌다 보니 제대로 뽐뿌를 받아서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세상에...

JVC AX-V8000를 지를까 말까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는

소스라치게 놀라 정신차리고 질문 드립니다...



음악:영화 = 8:2 정도의 비율로 사용할 초저렴한 탁상용 환경구성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는 현재 보유 중인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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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형 펜티엄3 노트북



(2) 사운드 블라스터 익스티지(USB 외장형 사운드카드)

== 디지털 : 옵티컬I/O, 코액셜I/O 각각 1개씩

== 아날로그 : 프론트 + 리어 + 센터/우퍼 각각 스테레오 단자 1개씩



(3) 스피커: 야마하 NS-10MMT 프론트 1조 + NC-C10MM 센터 1개



(4) 소니 포터블 CD 플레이어(옵티컬 단자 있음)



(5) 소니 포터블 MD 레코더(거치용 도킹스테이션 포함)



(6) 소니 포터블 DAT 레코더(프로용 방송장비)



(7)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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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이파이 CDP와 튜너 정도는 추가해 볼 생각이구요,

우퍼나 리어 사용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론트는 돈 생기는대로 야마하 NS-10M이나 기타 상급 스피커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구요,

나중에 이 시스템이 필요 없어지면

현재 가지고 있는 NS-10MMT와 함께 5.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용으로 활용해 보려 합니다.



영상은 당분간 노트북 액정으로 때우다가 24인치 LCD 정도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입니다.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앰프의 선택입니다.

인티 앰프를 구해야하는 건지 AV리시버를 구해야하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빈티지 인티앰프는 스피커 연결을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기도 하거니와

써야하는 기기들이 전부 광출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인티 하나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AV리시버는 하이파이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같고...



확 그냥 이참에 초 상급기종으로 확 긁어버릴까요?

아니면 본격적으로 AV시스템과 하이파이 시스템 둘 다 질러버릴까요?



...



저렴하게 해결 볼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십시오.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