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시버 입문기 질문을 와싸다에 올린 후에
아...여러 고수님들의 열화와 같은 답변으로
암생각 없이 아남 ARV6000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광출력 스위치도 구매를 해서 3개의 소스를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출력이 떨어진다는 기분은...
저만 그런걸까요.... - -;;;;
처음에는 스피커가 싸구려라 그렇겠거니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프리아웃으로 인한 파워가 후덜거린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집의 AV기기들 보다는 카 오디오에 집착을 많이 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4체널 이상의 음분리는 출력대비 가격이 만족스러웠거든요.
물론... 음악 DVD가 좀 비싸서 유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 -;
카 오디오에 매진하다가...
집에 AV로 돌아오니..
역시 막귀도 구분을 하는가봅니다......
엠프에 마수를 뻗치느냐... 스피커를 손대느냐... 리시버를 다시 업글하느냐...
아.. 나중엔 턴테이블쪽에도 손을 댈 생각인데..(집에 부모님 수집본과 제가 모아놓은 LP가 막 굴러다녀 다시 아날로그음이 좀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 모습....... 병이 시작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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