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저는 아남 ACD-77을 2달전에 장터에서 상태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이런 젠장 사서는 한달만에 픽업이 시디를 읽다 못 읽다 하더니 결국 아예 사망해 버렸습니다.
밤에 대치동 아파트 현관 앞에 까지 가서 사 갖고 왔드만, 완전 재수가 옴 붙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깔끔하게 픽업 다 쓰고 판매를 하는지...
더구나 제가 미쳐 못 본게, 케이스 볼트가 좀 느슨하게 풀려 있더군요. 아마 읽다 못 읽다 해서 렌즈를 임시방편으로 면봉으로 좀 닦아서 바로 팔아 버린 모양입니다.
까짓거 렌즈 몇푼이나 한다고...
암튼 이만 각설하고,
픽업을 구매하려고, 원영전자에 문의하였더니 재고가 없답니다. 그럼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 보니까, 모른다고 나중에 다시 전화 하랍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알아보려 합니다.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혹시 원영전자 외에 픽업을 판매하는 곳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한달째 음악을 못 듣고 있습니다. 아기가 계속 음악 듣고 싶다고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