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음달에 미국에 취업해서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은 조합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 TV: Sony LCD projection 50"(HD)

Receiver: Deonon 3802

DVDP: Onkyo sp-800

Speaker: 구형 JBL TLX-20, Center: EC-25(?), Rear:저가형 스피커

소스기기: 하나tv, 개조엑박



고민거리:

1) 현재 가지고 있는 JBL Speaker가 저음은 참 좋은데 음악CD, SACD dvd 등 들으면 소리가 뭉개지고 합쳐져서 도대체 맘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성악곡 듣는것을 좋아해서 온쿄 플레이어까지 100만원이나 주고 구입했는데 소리 몇번 듣고 거의 노래 안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클립쉬 스피커들이 싸고 혼타입이라 영화와 노래듣기에 좋다고 해서 마음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클립쉬 RF-7 (1000달러내외)과 RC-7(600달러) 알아보고 있습니다. 리어로 JBL 이삿짐가지고 가서 쓰려구요.



2) 문제는 리시버인데 현재 가지고 있는 데논 3802가 전압문제로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데논은 역시 미국에서도 비싸고, 온쿄 804가 600달러 내외에서 구입가능하더라구요.고민은 클립쉬와 온쿄가 매칭이 안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3802에 비해 업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스테레오 분리하고 싶지 않아서요. 하나로 가고 싶은데 야마하 1700, 2600과 온쿄 804, 703 데논 중고 3805 등이 600달러 내외에서 만만하네요. 클립쉬 RF-7에 걸맞으면서도 음악과 영화를 잘 만족할만한 리시버는 어떤것일까요?

3) 현재 플레이어 온쿄SP-800은 중고가도 너무 떨어져서 그냥 가지고가서 사용하고 싶은데 변압기 사용하면 문제 없겠죠?



4)프로젝터 :

720P/1080i

미쯔비시 hc-3000 , 옵토마 HD72, SONY VP60S 등이 가격대가 1200-1600달러 내외이고

FULL HD 1080P

미쯔비시 HC-5000(2600달러), 엡손 EMP-TW1000, SONY-VPL-VW50(3200달러) 정도네요.



화사한 색감을 좋아해서 카메라도 코닥을 선호하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물론 비싼것들이 성능이야 좋겠지만 구입후 느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경우도 많아서요. 그저 타국에서의 무료함을 아내와 다운영화로라도 풀어야할 것 같은데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예산은 클립쉬 스피커 1600달러+ 리시버(600-700달러)+ 프로젝터(요게 가격차가 크네요)=총4000달러이하면 좋겠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