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프로악2.5, TCD-1, 인켈 개조 PD-2100 MD-2200을 사용중입니다.
짝퉁에 EL34계열 진공관이 좋다고 해서 우륵 38df를 최근에 구입했습니다.
즐겨 듣는 음악은 소편성 실내악(첼로/바이올린/피아노)과 여성보컬인데
MD/PD는 해상력이 좋고 전후/좌우 스테이징이 좋다는 느낌이고
우륵은 소리중심이 낮아지고 저음도 많아졌고 질감내지는 (인켈보다) 두터운 소리가 좋더군요. 반면 해상력/입체감이 줄어들었습니다..
두개를 번갈아 들을까 하다 우륵의 소리가 맘에 들어서
여기에서 해상력과 입체감이 조금만 좋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문의드립니다.
현재 아래와 같이 내부가 구성되어 있는데 간단히 어느정도 바꾸면 원하는 소리에 근접할지요?
EL34를 지멘스(AEG), 프리부을 텔레푼켄으로 바꾸면 될런지요?
혹은 커플링을 MIT 멀티캡등으로 바꾸면 되는지요?
참고로 전주인께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그리고 초단관을 다른걸로 바꿀경우 전면의 5개 전부를 바꾸어야 하는지요?
5개중 가운데가 신호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가운데 한개만 교체해도 되는지요?
커플링 : ERO
출력관 : 이연구소(오리지널) EL34관 4알
프리부 : 12AU7-5알 SIMENS
포노부 : 12AX7-2알 MATCHINGHOUSE(웨스팅하우스?)
12AT7-2알 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