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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도 금방 기어다니거나 주변의변화에 민감하지는 않더군요<br />
일단 오디오는 그데로두시고 몇달동안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신후 결정하셔도<br />
늦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미리정리하실 필요까지는 없을실것같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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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12개월된넘은 얌전해서(?) cd(음반)만 조금건드릴뿐....그나마도<br />
요즘은 안하는것 같습니다, 저와 음악감상하는걸 더즐기는것 같습니다^^<br />
또모르지요? 제가

제일 문제가 먼지와 습기겠지요. 먼지야 비닐이나 랩으로 잘 싸놓으면 괜찮겠으나 습기는 비닐 안에도 찰수가 있으니 습기 관리만 잘 하신다면... 중간중간 상태 확인은 꼭 하시고요. 괜찮은듯 하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br />
스피커 통 하단쪽이 부풀어올라 있다던지 기기 단자나 철판 부위에 허옇게 부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방심하다 한방에 훅 갑니다. ㅡㅡ;

아기를 낳아 클때까지 오디오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더군요.<br />
오히려 차분한 클래식을 가끔 들려주고 있습니다. 참 좋아 합니다.<br />
남자아이인데 자라면서 호기심에 볼륨이고 스위치고 막눌러대기는 하지만 오디오 고장낼정도는 아닙니다.<br />
오디오는 하나의 문화생활을 영휘하는 도구이지요.<br />
사용하지않을시에는 멀티탭의 전원코드만 빼놓으면 아이가 오디오를 만질때 CD트레이가 작동되거나 큰소리로 소리만 나지 않도록

일단 처분했다가 음악들을 여유가 되실때 다시장만하시는게 ...저도 괘짝스피커를 비닐을 씌워 보관했는데<br />
자주자주 들여다 보았는데 습기에 인클로져에 습기가... 지금도 시디피 앰프등 몇년안쓰고 있는기기가 있는데 시험삼아 연결해보니 올수리가 필요하더군요

기기들이 좀 많으시면 단촐하게 줄이시구요, 아기 태어나도 클래식이나 동요 들려주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어다니거나 걸어다닐 때즘 아이가 기기들을 만지고 흠집내고 합니다만 그것도 한때라 잠시 그러고 관심을 끊더군요. 아이와 함께 오디오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관해 드리면 안될까요...^^